"깨끗하고 안정적인 최적의 수소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을 위해 국제기준에 부합한 설계, 주기적인 안전검사, 높은 신뢰성을 가진 제품 생산을 목표로 모든 임직원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두산퓨얼셀은 수십년간 안정성과 품질을 바탕으로 연료전지 시장을 선도해 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회사는 ▲고객가치 창출 ▲고효율, 저비용 ▲지속가능 성장 추구 가치를 지켜 나가기 위해 품질 프로세스를 준수한다.
회사 관계자는 "고객이 원하는 요구사항을 반영한 품질 매뉴얼 및 제품 설계부터 생산, 서비스까지 모든 업무와 작업을 표준화했다"며 "상시 최신본을 열람, 활용할 수 있도록 표준관리 전산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 지속적 품질 개선..."효율성 확보"
두산퓨얼셀은 MES(제조 실행 시스템) 기반 종합 제조·운영시스템으로 실시간 공정현황 파악을 통한 운영 효율성을 확보했다.
실시간 품질현황 모니터링 및 분석을 활용해 공정불량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인지해 예방·조치할 수 있는 체계가 운영 중이다.
또한 두산퓨얼셀은 품질시스템 실행력 강화를 위해, 내부적으로 공정 포함 전반적인 Patrol(PQC) 활동을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도출된 보완 필요사항을 관련 부문과 소통해 지속적인 개선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내부 운영인력 역량 향상을 위한 품질 관련 사내교육을 주기적으로 진행한다.
회사 관계자는 "외부적으로는 주기적으로 주요 협력사와 품질회의를 통해 관련 인원들의 품질변화 및 품질향상을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실행력 확보 측면에서 협력사별 수준을 감안해 협력사 품질을 진행해 미흡한 점을 발굴 개선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품 안전성 확보에도 최선을 다한다. 회사에 따르면 발전과정에서 높은 압력과 연소과정이 필요 없는 안전한 기술로서 미국의 나사(NASA) 프로젝트에 첫 적용된 이후 현재까지 그 안전성이 입증됐다.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설계와 각종 안전 관련 검사 및 인증을 취득해 주거 및 사용 건물에 적용될 만큼 높은 수준의 안전 관리를 유지하고 있다.
제조과정에서 뿐만 아니라 연료전지가 설치·운영되고 있는 사이트에서도 정기적인 안전 및 가동 관련 검사를 수행함으로써 지속적인 안정성 확보를 위해 매진한다.
이외에도 ISO 9001, KGS설계단계 검사, KS등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품질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전기안전관리법에 부합되는 품질경영시스템 구축을 위해 연료전지 발전설비 초기검사, 제조시설 등록에 대한 인증을 추진해 국내 연료전지 회사에서는 최초로 인증을 획득했다"고 말했다.
■ 인권정책 강화..."위험요소 제거 총력"
두산퓨얼셀은 임직원뿐 아니라 경영활동에서 관계를 맺고 있는 모든 이들의 인권을 존중, 협력업체 등 제3자를 대상으로 동일한 수준의 인권경영을 권고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사업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인권 침해를 방지하기 위해 인권경영체제를 구축, 인권침해의 발생 시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
또한 인권 교육 확대, 고충 처리 프로세스 보완, 인권 리스크 완화 계획 수립 등 인권과 관련한 위험요소 개선 활동에 힘쓰고 있다.
제품 결함으로 인해 고객의 생명, 건강, 안전을 해치지 않도록 제품의 설계, 제조, 표시를 함에 있어 법령의 기준에 따라 필요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혹시 피해가 발생하더라도 고객들에게 위험성을 알리고 해당 제품을 조속히 회수한다.
뿐만 아니라 고객 사생활을 존중해 회사가 수집하는 개인 정보 보안을 위한 필요 조치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일례로 회사는 사업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인권 침해를 방지하기 위해 홈페이지에 사이버 신고센터를 열어두고 있으며 비밀보장 원칙을 통해 신고자를 보호하고 신속, 공정하게 업무를 처리 중이다.
인권경영을 위해서도 적극 나선다.
두산퓨얼셀은 인권경영을 이행과 인권 리스크 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인권센터를 운영 중이다. 인권센터는 총괄책임자인 CSHO·경영지원본부장과 사내 인권경영 담당부서로 구성된 조직으로 전사 차원의 인권경영 활동을 기획·운영하며, 인권영향평가 프로세스를 실행한다.
인권센터는 인권이슈 발생 시 비밀보장 및 신고자 보호원칙 하에 사내 고충처리 프로세스에 따라 신속하게 대응한다.
더불어 두산퓨얼셀은 구성원의 인권 존중을 실현하고 인권 경영에 대한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연 1회 이상 인권교육을 진행 중이다.
인권교육에는 성희롱 예방교육, 직장내 괴롭힘 예방 교육,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등이 포함됐다.
이중에서도 팀장 이상 리더급 대상으로 인권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리더의 역할과 자세, 인권침해로 해석될 수 있는 구체적인 사례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여 인권리스크를 최소화해 나갈 예정이다.
끝으로 두산퓨얼셀은 인권 이슈로 인한 부정적 영향, 주요 취약 영역을 규명하기 위해 인권영향평가와 인권실사를 시행하고 있다.
작년 진행한 인권영향평가에는 전체 임직원의 75%가 참여했다. 결과적으로 인권평가 결과 중대한 인권이슈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인권경영체계 구축과 환경권 보장, 존중과 소통에 대한 구성원 긍정인식률이 상대적으로 저조한 것으로 확인돼 이를 우선 개선영역으로 선정했다.
회사 관계자는 "긍정인식률이 낮은 영역에 대해서는 잠재적 인권침해 리스크가 있는지 구체적으로 확인해 담당부서 간 협업을 통해 중장기적 해결방안을 마련해 조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e뉴스= 윤기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