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모레퍼시픽미술관, 현대미술 소장품 특별전 ‘APMA, CHAPTER FOUR’ 개최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이 현대미술 소장품 특별전 시리즈의 네 번째 전시 ‘APMA, CHAPTER FOUR – FROM THE APMA COLLECTION’을 오는 7월 30일까지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2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소장품 특별전에서는 기존에 공개되지 않았던 대형 회화와 조각을 중점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2000년 이후 제작된 작품을 중심으로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이 새롭게 수집한 작품들을 대거 선보인다. 이를 통해 최근 20년간 펼쳐진 동시대 미술의 다채로운 흐름을 조명하고자 한다.
이번 전시는 총 7개 전시실에서 회화, 설치, 조각, 미디어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37점을 선보인다. 전시실 외에도 미술관 곳곳에 작품을 배치해 일상적 공간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도록 유도했다.
회화와 사진을 배치한 1전시실에는 안드레아스 거스키의 대형 사진 ‘라인강 lll’을 비롯해 안네 임호프, 안드레아 지텔, 로즈마리 트로켈등의 주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2전시실에서는 독자적인 회화 세계를 구축한 세 명의 작가인 로버트 야니츠와 사라 모리스, 스티븐 해링턴을 소개한다. 이어 3전시실에 들어서면 로렌 할시의 조각 작품과 회화의 범주를 확장해 온 매튜 데이 잭슨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다음으로 4전시실과 5전시실에 걸쳐서는 폭넓은 주제 의식과 형식적 실험을 보여주는 회화와 조각 작업들을 소개한다. 엘름그린과 드라그셋의 조각 ‘화가, 도판2’와 캐서린 번하드의 ‘오렌지 에어로빅 샤워’와 같은 작품은 보는 이들에게 압도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6전시실은 바바라 크루거의 대형 작품 ‘무제(영원히)’ 및 조셉 코수스, 아담 펜들턴과 같이 텍스트라는 공통된 주제를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는 작가들의 대규모 작품들을 선보인다.
끝으로 7전시실과 복도로 이어지는 공간에는 여성의 신체를 심리적인 장소로 탐구해온 애니 모리스의 조각, 식민주의 역사의 잔재를 극적인 무대로 재해석한 윌리엄 켄트리지의 영상 설치에 이어 이반 나바로의 네온 조각까지 폭넓은 유형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관람을 마치고 나가기 직전 엘리베이터 앞 공간에도 예페 하인의 작품 ‘당신은 정말로 변화를 만들 수 있어요’를 배치해 깊은 인상을 남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현문필 아모레퍼시픽미술관 학예팀장은 “공간을 압도하는 대규모 현대 미술 소장품들을 통해 새로운 감각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CJ제일제당, 어린돼지 장 건강 개선 사료첨가제 '것룩’ 출시
CJ제일제당이 어린 돼지 장건강 개선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사료첨가제 '것룩(GutLuk)'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것룩은 돼지의 장내 염증을 줄이는데 도움을 준다. 이 제품이 첨가된 사료를 먹이면 어린 돼지의 장건강이 개선돼 영양소 흡수율이 높아지고 성장이 촉진된다.
소화기관 발달에 중요한 시기인 생후 3~9주 사이의 이유자돈(젖을 뗀 어린 돼지)용 사료에 최적화됐다. CJ제일제당은 이달 국내 판매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으로 제품 판매를 확대한다.
특히 것룩은 기존에 업계에서 돼지사료에 주로 첨가하던 산화아연 대신 식물 유래 성분과 기능성 원료를 배합해 만들었다. 산화아연은 돼지의 설사를 억제하는 용도로 널리 쓰여왔으나 분변으로 배출되면 퇴비 및 토양·하천 등의 중금속 오염 문제가 있어 각국에서 사용을 금지하거나 허용치를 낮추고 있다. 이때문에 것룩이 산화아연 사용을 저감하고 환경 오염을 줄이는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CJ제일제당은 것룩 개발에 그린바이오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했다. AI 솔루션이 관련 논문 등을 분석해 6만5000여개에 달하는 원료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이중 어린 돼지의 장건강을 위한 최적의 원료를 도출해 최종 제품화에 성공했다. CJ제일제당은 AI 원료물질 선정 솔루션을 지속 활용해 제품 개발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것룩은 산화아연 기반 첨가제의 중금속 배출 문제를 해결하는 지속가능한 장건강 솔루션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기존 제품들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다양한 대안을 제시하고 포트폴리오를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 BBQ, 평택 주한미군 초청 치킨캠프 진행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이 평택시 소재의 미군 해외기지인 캠프 험프리스 소속 주한미군 30명을 치킨대학으로 초청해 치킨캠프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치킨캠프를 통해 주한미군들에게 미국 본토에서 치킨의 대명사로 인기 급상승 중인 BBQ 브랜드를 소개하고 올리브유와 황금올리브 치킨의 우수성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치킨캠프에 참여한 미군들은 치킨대학의 이론·실습 강의장과 교육시설을 탐방 후 황금올리브 치킨과 오리지널 양념치킨을 직접 만들고 BBQ 수제맥주(GPA, 바이젠)와 함께 '치맥' 문화를 즐겼다.
BBQ 관계자는 “BBQ 치킨은 K-치킨의 대명사로 전세계 57개국에 진출해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관광객 및 한국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치킨캠프를 확대해 K-치킨을 세계화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 대상 청정원, 알싸한 맛 담은 ‘허브맛솔트 와사비’ 출시
대상 청정원이 고기와 잘 어울리는 디핑용 소금 ‘허브맛솔트 와사비’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대상 청정원은 최근 고기에 와사비를 곁들여 먹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와사비를 활용한 새로운 형태의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 청정원은 앞서 지난 1월 생와사비에 명이나물을 더해 만든 ‘명이나물 생와사비’ 신제품을 선보인 바 있다.
신제품 ‘허브맛솔트 와사비’는 고기와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소금과 와사비의 조합이 특징이다. 800℃에서 구운 알칼리 소금에 알싸한 향과 맛의 와사비를 더해 고기의 느끼함을 잡고 감칠맛은 한층 살렸다. 연녹색의 소금 알갱이와 파슬리 입자로 시각적인 즐거움까지 챙겼다.
삼겹살, 목살 등 기름진 돼지고기는 물론 소고기나 양고기와도 잘 어울린다.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어 가정에서는 물론, 나들이나 캠핑 등 야외활동에서도 더욱 맛있게 고기 요리를 즐길 수 있다.
대상 관계자는 “고기와 페어링할 색다른 와사비 소재를 찾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이번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된 신제품을 통해 조미료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당 함량 30% 저감”...오뚜기, ‘라이트 슈가 쨈’ 2종 출시
오뚜기가 과육 본연의 맛은 살리고 당 함량은 낮춘 ‘라이트 슈가 쨈’ 2종을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신제품 ‘라이트 슈가쨈’은 ▲딸기쨈 ▲자두쨈 등 2종으로 쨈류 시장 점유율 상위 3개 제품 대비 당 함량을 30% 줄인 것이 특징이다. 단맛의 정도를 나타내는 감미도 역시 20% 낮췄다.
국내 특산지에서 수확한 제철 과일을 사용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딸기쨈에는 논산 딸기를, 자두쨈에는 김천 자두를 원료로 활용해 과육의 달콤한 풍미를 가득 담아냈다. 제품 패키지에는 투명 라벨을 적용해 신선한 과육의 색과 질감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골드 컬러의 캡으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제품의 성분과 원재료를 꼼꼼히 확인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국내 특산지 과육을 담은 ‘라이트 슈가 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시장 트렌드와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이랜드재단 X 이랜드리테일, 사랑의 장바구니로 18년간 지속적인 나눔 실천
이랜드재단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랜드리테일 2001아울렛 분당점과 손잡고 ‘사랑의 장바구니’ 기부금 전달식 및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이재욱 이랜드재단 본부장과 이랜드리테일 우송기 2001아울렛 분당점 지점장을 비롯해 2001아울렛 분당점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사랑의 장바구니는 지난 2005년부터 18년간 지속된 이랜드리테일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역 내 복지시설과 연계해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가정과 봉사자가 결연을 맺고 매월 사전에 파악한 필요 물품을 구매한 후, 임직원들이 직접 가정에 방문 및 전달하는 봉사활동이다.
이랜드재단은 이랜드리테일 임직원들이 참여한 ‘이삭줍기 정기기부금’을 매칭해 사랑의 장바구니를 위한 기부금을 조성한다.
현재 2001 아울렛 분당점, 뉴코아 동수원점, 대구 NC백화점, NC 대전중앙로역점에서 사랑의 장바구니를 통해 생활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한부모가정을 지원하고 있다.
우송기 2001아울렛 분당점 지점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우리 직원들이 방문하여 조금이나마 위로하고,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이랜드 나눔 경영이념을 실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SPC삼립, 새로운 포켓몬 등장…신제품 및 띠부씰 출시
SPC삼립이 팔데아지방 포켓몬, 극장판 애니메이션의 인기 포켓몬을 활용한 신제품 4종과 다양한 띠부씰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신제품은 ▲부드러운 데니쉬 빵 속에 달콤한 고구마 앙금과 크림치즈 커스터드를 넣은 ‘아르세우스 스윗 크림치즈 데니쉬’와 ▲레몬 농축액을 넣어 상큼하고 달콤하게 즐길 수 있는 마들렌 ‘나오하의 상큼레몬 마들렌’ ▲부드러운 초코슈 안에 달콤한 쿠앤크 크림을 넣은 ‘쫀도기의 초코쿠키앤크림슈’ ▲촉촉하고 부드러운 카스테라에 달콤한 연유 크림을 가득 넣은 ‘뜨아거의 크림 퐁당 카스테라’까지 총 4종이다.
또한 팔데아지방 포켓몬 24종과 애니메이션 ‘극장판 포켓몬스터DP: 아르세우스 초극의 시공으로’에 나오는 인기 포켓몬 31종을 추가로 선보인다.
특히 환상의 포켓몬 ‘아르세우스’ 기간 한정 띠부씰을 동봉하여 구매 재미를 높였다. 한편 팔데아지방 포켓몬은 지난해 닌텐도 스위치 소프트웨어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을 통해 첫 선보이며 발매 3일 만에 전 세계에서 1000만 장이 판매될 만큼 포켓몬 팬들에게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6월 1일까지 선호하는 신제품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새롭게 선보인 띠부씰 55종을 5명에게 증정한다.
SPC삼립 브랜딩 담당자는 “포켓몬빵을 사랑해주시는 고객분들을 위해 새로운 포켓몬을 반영한 신제품과 띠부씰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즌에 특화된 다양한 포켓몬 제품과 이벤트로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 갤러리아백화점, 헌 옷으로 만든 패션 브랜드 '써저리' 팝업 스토어 운영
갤러리아백화점은 명품관에서 6월 1일까지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써저리(SURGERY)’ 팝업을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써저리는 여러가지 헌 옷을 활용해 새로운 스타일의 제품을 만드는 ‘빈티지 리메이크’ 방식을 사용한다. 이를 통해 의류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최소화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친환경 소재를 활용해 의류를 제작하는 '파타고니아', 100% 업사이클된 플라스틱병으로 만든 ‘브라이틀링’의 친환경 시계 패키지 등 써저리 외에도 최근 패션업계는 기후 위기에 심각성을 인지하고 탄소 배출 감소를 위한 활동이 계속되고 있다.
이번 팝업은 써저리의 오프라인 최초 팝업으로 2023년 봄·여름 컬렉션과 신상품 라인 등을 선공개 및 판매한다. 갤러리아와의 협업으로 ‘써저리X갤러리아 익스클루시브 볼캡’을 한정 판매하기도 한다.
고객과 함께하는 친환경 이벤트로 팝업스토어 내 청바지 수거함을 설치해 헌 청바지를 가져오는 고객에게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수거된 청바지는 헌 옷을 재활용한 써저리의 ‘리미티드 라인’ 의류 재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패션업계의 ESG 활동이 중요해지며 이에 부합하는 브랜드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활동에 앞장서는 착한 브랜드 유치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농심켈로그, '켈로그 브랜로드 in 마르쉐', 소비자 참여형 기부 행사 진행
농심켈로그가 '켈로그 브랜로드 in 마르쉐'에서 소비자들과 함께하는 참여형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나눔 문화 조성에 적극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켈로그가 '농부시장 마르쉐'와 협업하여 지난 20일부터 진행 중인 '켈로그 브랜로드 in 마르쉐'에서 '든든한 브랜 그래놀라' 체험과 동시에 나눔 실천까지 가능한 소비자 참여형 기부 행사를 실시한다. 이는 현장에서 판매하는 '든든한 브랜 그래놀라'를 소비자들이 구매한 개수만큼 켈로그도 동일한 수량을 기부하는 원포원 방식이다.
총 3회의 행사 동안 누적된 제품은 사회 취약계층에게 전달되며 제품 구매 소비자에게는 기부 배지가 증정되어 나눔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켈로그 브랜로드 in 마르쉐는 '농부시장 마르쉐'의 건강한 식문화에 대한 생각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켈로그가 준비한 행사로 든든한 브랜 그래놀라를 직접 경험하고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운영된다. 지난 20일 남산 국립극장에서 첫 행사를 오픈했으며 오는 27일과 6월 24일 성수 언더스탠드 에비뉴에서 2회 더 개최할 예정이다.
켈로그 브랜로드 in 마르쉐에서는 농부시장 마르쉐가 주최하고 바른참이 함께 운영하는 어린이 식경험 교육도 '껍질째 먹어요!'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껍질 속 풍부한 영양소에 대해 눈으로 직접 보고 만지면서 다양한 식재료를 접하는 생생한 경험을 할 수 있다.
교육 참가 어린이들은 밀, 쌀, 귤, 토마토 등 껍질이 있는 식재료와 껍질 속 영양소에 대해 배우고 마르쉐 시장을 함께 둘러보며 농부, 요리사들과 직접 대화하고 다양한 제철 식재료까지 맛볼 수 있다. 또한 식재료의 맛, 향, 촉감 등을 오감으로 생동감 있게 느끼며 나만의 요거트까지 만들어 볼 수 있다.
장혜진 켈로그 마케팅팀 과장은 “맛은 물론 영양까지 풍부한 ‘든든한 브랜 그래놀라’를 눈으로 맛보고 직접 체험하면서 나눔의 즐거움까지 느낄 수 있도록 원포원 기부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친구, 연인이나 가족들과 함께 방문해 마음까지 든든해지는 뜻깊은 시간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e뉴스= 곽지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