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을 우선하는 업계 분위기를 조성해 재무적인 실적만이 아닌 사회적 가치 증진 면에서도 충분히 기여하고 있다고 인정받을 수 있는 회사가 되겠다"
아세아제지는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기반으로 해 경쟁력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세아제지는 원부재료 확보에서부터 제품 출하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자원 순환에 기여하며 재활용 체계를 촉진하는 사업 활동을 수행 중이다.
ESG 경영기조 하에 ISO 14001, FSC 등으로 대표되는 각종 보건안전 환경경영인증을 확보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에 참여해 온실가스, 오염물질 저감에도 힘쓰고 있다.
아세아제지 관계자는 "기술개발 투자를 통해 신선식품용 원지 등 도입을 추진해 고객들이 실생활에서 더욱 편리하게 제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더 나은 시장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며 "환경안전보건 경영을 최우선으로 하여 중대재해 제로, 요양결정재해 감축을 목표로 사업장 안전보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 인간·환경 위한 ESG 가치 추구
아세아제지는 '인간과 환경을 생각하며 지속적인 가치창조 추구'라는 비전으로 기후변화, 미세먼지, 폐기물, 화학물질 등 환경 이슈에 주도적으로 대응해 나가는 중이다.
이에 회사는 환경경영방침 등 내부지침에 의거해 환경 가이드라인을 수립했으며 이를 통해 제조업종의 기본 책무인 저 탄소·친환경 구현을 위해 매진한다.
아세아제지는 생산 및 사업장의 환경관리를 위해 최고경영진이 직접 환경경영에 대한 책임과 권한을 행사한다. 이에 따라 대표이사는 경영방침에 대한 환경정책을 선언하고 실행계획을 수립(Plan)해 이를 실행 및 운영(Do), 점검 및 시정 조치(Check)하며 그 결과를 최고경영자가 검토하고 개선(Action)하는 P-D-C-A 순환과정을 거친다.
실제 아세아제지는 각 시화공장과 세종공장의 환경안전팀을 주축으로 개정 및 변화되는 주요 환경 이슈사항을 체크하며 이에 대한 업무협의 및 개선을 위한 설비투자 등의 업무수행이 이뤄진다.
이처럼 체계적 환경경영체계를 바탕으로 시화공장, 세종공장 모두 ISO 14001을 취득하기도 했다.
환경안전팀 및 각 팀에서 수행하고 있는 환경경영 활동과 주요 환경 이슈사항을 바탕으로 최고경영층(대표이사 및 각 공장장)이 참여하는 월간회의 및 연간회의를 통해 환경개선목표를 수립하고 있다. 이에 따른 설비투자 결정 및 실행, 진행사항 및 성과 등 환경경영 주요 안건에 대해 보고 및 논의를 진행 중이다.
아세아제지는 기후변화 대응과 순환경제 전환 기반의 중장기 환경경영전략 추진 방향성을 도출하고 그린 임팩트(Green Impact)를 확산시키고자 하는 경영 의지를 반영해 환경경영 비전도 준비했다.
구체적인 중장기 목표 기반의 환경경영 실행력 강화와 온실가스 배출에 대한 전사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이행과제를 도출한 것이다.
아세아제지 관계자는 "향후 밸류 체인 관리 및 대외 협력 확대, 내부 역량 강화를 통해 목표 달성을 위한 과제들을 체계적으로 실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온실가스 감축 대책도 강화했다. 아세아제지는 기후변화 대응과 순환경제 전환 기반의 중장기 환경경영전략 추진 방향성을 설정하고 그린 임팩트(Green Impact)를 확산시키고자 하는 경영 의지를 반영해 환경경영 비전을 준비했다.
또한 구체적인 중장기 목표 기반의 환경경영 실행력 강화를 위해 온실가스 배출에 대해 전사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이행과제를 도출했다. 회사는 향후 밸류체인 관리 및 대외 협력 확대, 내부 역량 강화를 통해 목표 달성을 위한 과제들을 체계적으로 실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앞서 아세아제지는 지난 2015년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적용대상업체에 포함됐다.
회사에 따르면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해 '녹색기술·녹색사업 인증' 취득을 확대하고 있으며 온실가스 저감 설비를 통해 온실가스 할당량을 충족해왔다.
시화공장은 지난해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을 통해 외부 전기 사용량을 줄이고 메탄가스를 회수해 스팀생산에 활용하며 온실가스 배출량을 저감 중이다.
더불어 현재 회사는 온실가스 원단위 개선 및 배출량 감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실적을 점검하고 보다 정확한 목표 설정을 위해 메탄가스, 폐기물 성상을 월 1회 외부에 측정 의뢰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아세아제지는 자발적으로 정부와 협약을 체결해 에너지 감축목표를 설정하고 에너지 절감활동을 통해 에너지 절감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간다.
일례로 시화공장 및 세종공장에서 참여하고 있는 자발적 에너지 수요관리(DR) 제도는 에너지 다소비사업장과 정부가 자발적 협약을 체결해 감축목표를 설정하고 목표 달성에 따른 인센티브 등을 이행하는 것으로 국가적인 전력 피크(peak)를 줄이는 데에도 기여하고 있다.
현재까지 시화공장과 세종공장의 자발적 에너지효율 목표 제 이행률은 100%로,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사업에 참여해 에너지 절감 목표 달성을 위해 매진한다는 게 회사 측 방침이다.
아세아제지 관계자는 "고갈돼가는 화석연료 사용을 대체하는 저탄소 에너지 사용을 계속해서 늘려 나가고 있다"며 "시화공장은 스마트 생태공장 사업 중 하나로 폐수처리장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스팀을 생산하는 바이오가스 스팀보일러를 도입하고 이를 생산 공정에 적용해 에너지 회수 및 절감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 '안전보건경영방침' 수립..."안전역량 강화 총력"
아세아제지는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해 '환경안전보건경영방침'을 수립했다.
해당 방침은 인간존중 및 무재해 의지, 안전보건 관련 요구사항 준수와 더불어 지속적인 개선 의지, 안전문화 조성 및 참여 의지를 강조하고 안전보건 역량 제고와 안전보건관리 체계의 유지 노력 등을 담았다.
이같은 방침을 기반으로 'KOSHA-MS' 효율적인 운영, 협력업체에 대한 안전 보건관리 지원과 현장 안전점검 및 개선 활동의 강화 등을 중점 추진 중이다.
아세아제지 관계자는 "지난해 ISO 14001 획득과 연계해 더욱 안전한 사업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올해부턴 행동기반 안전관리(BBS)를 도입, 운영해 안전문화 확산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안전보건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세아제지는 전사 안전보건관리와 더불어 협력업체 안전협의회 및 노동조합 안전보건위원회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매진 중이다.
회사는 외부 전문가를 영입해 구성한 별도 조직인 안전보건센터에서는 안전관리 책임자 등에 대한 평가, 안전보건매뉴얼 및 절차서 제·개정, 안전진단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아세아제지는 월간 안전보건 패트롤 등 다양한 점검활동을 실시, 발견된 현장의 유해·위험요인에 대한 개선을 진행하고 관련 내용을 공유한다.
특히 사내 중장비 운행 차량과 유해위험 기계기구에 대한 정기 설비 점검을 통해 근로자 안전위협요소를 사전 관리하며, 해빙기 및 동절기 대비 전사적 화재예방 특별점검을 진행한다.
회사 측은 올해부턴 재해발생 원인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휴먼에러에 의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위험작업 장에 대한 작업자 행동을 관찰하고 불안전한 행동을 안전한 행동으로 지도하는 행동기반 안전관리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런 활동을 효과적으로 전개하기 위해 행동기반 안전관리 활동을 핵심 전략과 제로 선정하고 관리감독자가 현장위험 상황을 파악해 대응할 수 있도록 내외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아세아제지는 안전 문화 내재화를 위해 모든 공정에서 이뤄지는 작업들에 대한 안전작업표준서를 제정하고 제·개정된 안전작업표준서에 대한 교육을 관련 작업자들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작업자의 불안전한 행동이 관찰될 시에는 즉시 시정조치하고 그 사례 등을 꾸준히 수집, 공유함으로써 안전의식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임직원 건강증진을 위해 전 직원 및 배우자를 대상으로 매년 종합검진을 진행하며 일반검진 및 특수검진 유소견자들에 대해 안전보건관리책임자가 안전보건 면담을 진행 중이다.
협력사에 대해서도 협력업체의 휴게실, 수면실, 화장실 등의 개선 공사 등을 실시하고 건강하고 쾌적한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
아세아제지 관계자는 "협력사 안전경영 지원을 위해 매월 협력업체 안전협의회를 운영해 안전 관련 안건을 논의하고 의견청취를 통해 개선 및 지원이 요청된 사항에 대해서는 해결책을 마련했다"며 "아세아제지 출입 공사업체들과는 안전보수방을 통해 안전관련 공지, 안전수칙 위반, 불안전한 행동 등을 즉시 공유해 불안전한 요소를 발굴하고 이를 개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아세아제지는 근로자의 작업중지권을 보장하고 있으며 산업재해 발생 시 응급조치, 상황 전파, 병원 후 송, 사고조사반 구성, 사고 조사를 시행한다.
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대책을 수립하고 계획, 실행, 확인, 조치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사후관리 또한 진행 중이다.
위험사항에 대해 선제적으로 관리해 유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며, 각 부서의 안전보건 관계 법령의 준수 여부를 평가하여 미준수 사항에 대한 시정 조치를 요구하고 있다.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아세아제지에 따르면 '사회공헌은 기업생존의 필수조건이자 나아가 궁극적인 기업의 핵심경쟁력'이라는 비전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 중이다.
소외이웃 방문, 적십자활동 및 지역봉사활동, 상시 기부활동 등 참여형의 진정성 있는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 또한 전개한다.
특히 지역기반 인재채용을 통한 고용창출 기여, 협력사 상생경영, 건강 한 노사문화를 통한 상생문화 구축 등 사회 구성원의 보다 나은 삶을 목표로 지속가능한 경영을 추구한다.
일례로 아세아제지는 세종공장 주변 도로와 경사면을 청소하고 전지작업 진행, 농로의 시야 확보 및 환경개선을 통해 지역사회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아세아제지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효도관광이나 경로잔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중"이라며 "주기적인 활동을 지원하며 주변지역 어르신에게 즐거움을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 이사회 독립성 보장..."감독기능 강화"
아세아제지 이사회는 5인의 사내이사, 2인의 사외이사 등 총 7인의 이사로 구성됐다. 독립성 확보를 위해 이사회의 이사는 주주총회에서 선임하며 주주총회 소집공고를 통해 이사 후보의 인적사항, 추천인 및 최대주주와의 관계여부 등을 공시하고 있다.
아세아제지는 회사 사업에 대해 전문지식과 경험을 모두 갖추고 있는 사내 전문가와 법률 및 행정 분야의 전문가인 사외이사로 이사회를 구성했다.
상법을 준수해 이해상충을 방지하며 관계법령에서 요구하는 자격조건을 갖추지 못한 자, 법규 위반으로 행정·사법적 제재를 받았거나 기업가치의 훼손 또는 주주권익의 침해에 책임이 있는 자가 사내이사로 선임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장치도 마련했다.
주주총회에 사내 이사 후보자를 상정하기 전에 후보자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며 이사회 전체 구성원 중 4분의 1 이상을 사외이사로 구성해 이사회의 감독기능 및 독립성을 보장하며 이사회는 회사경영의 의사결정기관으로서 법령 또는 정관에서 정하는 사항과 경영의 기본 정책수립 및 집행사항, 기타 중요한 사항을 심의 결정하고 이를 관리한다.
정관 내용에 근거해 이사회의 의장은 이사회의 소집권자로 합화 및 리스크 관련 지식 함양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계획해 진행 중이다.
윤리경영도 한층 강화했다. 아세아제지는 올바른 기업윤리 확산과 객관적이고 투명한 의사 결정 프로세스 구축을 통해 건전한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
이사회 내 ▲윤리경영위원회 ▲내부거래위원회 ▲보상위원회 ▲리스크관리 위원회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운영한다. 이사회 내 소위원회 위원장은 모두 사외이사가 맡는다.
아세아제지 관계자는 "윤리헌장, 윤리규범, 그리고 직무윤리행동지침을 마련해 회사의 윤리경영 의지를 선포하고 임직원 및 당사 이해관계자가 지켜야 할 원칙과 기준을 규정했다"며 "윤리헌장은 고객, 주주, 국가사회에 공헌하는 존경받는 기업을 지향하며 이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본연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기 위한 행동기준으로 윤리헌장을 제정하고 이를 준수할 것을 천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아세아제지는 윤리규범은 윤리헌장의 정신을 경영현장에서 실천하기 위해 임직원이 지켜야 할 행동과 가치 판단기준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직무윤리행동지침을 통해 임직원이 윤리경영정책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행위의 판단기준과 윤리경영관련 업무처리 기준을 제시해 경영이념을 구현하고 윤리경영을 정착 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데일리e뉴스= 김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