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트렌드] CJ제일제당, 새 옷 갈아입고 가성비·건강 잡은 추석 선물세트 250여종 선보인다...外
[유통 트렌드] CJ제일제당, 새 옷 갈아입고 가성비·건강 잡은 추석 선물세트 250여종 선보인다...外
  • 윤기범 기자 jhyoon3650@dailyenews.co.kr
  • 승인 2024.08.2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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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제일제당, 새 옷 갈아입고 가성비·건강 잡은 추석 선물세트 250여종 선보인다

(사진=CJ제일제당)
(사진=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이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다양한 구성의 선물세트 250여종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이번 추석에는 복합 선물세트 디자인을 전면 변경하고 가성비 트렌드에 맞는 제품들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CJ제일제당은 명절을 맞아 복합 선물세트 브랜드를 ‘더 기프트(The Gift)’로 새롭게 선보였다. 포장재도 장인이 만든 공예품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변경해 전통적이면서도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또한 각 선물세트마다 통일된 디자인에 종류별로 색깔만 다르게 표현해 어디서든 CJ제일제당의 선물세트임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추석에는 고물가로 인한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1~2만원대 가성비 선물세트를 대폭 늘렸다. 올해 설 명절에 처음으로 선보인 편의형 코인육수 선물세트 '백설 육수에는 1분링 선물세트'는 합리적인 가격과 실용성으로 높은 인기를 얻으며 완판돼 이번 추석에는 1분링의 선물세트 투입량을 약 20배 늘렸다. 

새롭게 선보이는 '특별한 선택I호'는 2만원 이하로 스팸·요리올리고당 등을 담아 실속있게 구성했으며 1만원대로 판매되는 'CJ비비고 토종김 1호'도 명절에 부담없이 선물할 수 있는 제품이다.

믿고 선물할 수 있는 국민 명절 선물 ‘스팸 선물세트’도 올해 물량을 늘렸다. 카놀라유와 스팸으로 구성된 '스팸복합 1호'는 실속있는 구성으로 올해도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프리미엄 세트인 '최고의 선택 프리미엄호', '블랙 라벨' 등도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공식몰 CJ더마켓에서만 판매되는 단독 선물세트도 선보였다. 스테디셀러 ‘스팸 클래식’과 나트륨 25% 낮춘 ‘스팸 마일드’로 구성된 '스팸 슈퍼문 에디션' 3만 세트를 한정 출시했으며 구매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신라호텔 숙박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올해도 이어지고 있는 ‘웰니스’ 트렌드를 반영한 '한뿌리 흑삼지천보 스틱·정'·'홍삼아르기닌' 등 40여종의 다양한 건강 선물세트도 마련했다. '한뿌리 흑삼지천보 스틱·정'은 아홉번 찌고 말려 흡수율을 높인 구증구포 흑삼농축액과 뉴질랜드 최상위 등급인 SAT등급 녹용을 고함량으로 함유하고 있는 프리미엄 제품이며, '홍삼아르기닌'은 6년근 홍삼과 아르기닌을 조합해 한 병에 담았다.

CJ제일제당 추석 선물세트는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채널 뿐 아니라 CJ더마켓을 비롯, 네이버·SSG닷컴· 쿠팡 등 다양한 이커머스 플랫폼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어 소비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구매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지혜 CJ제일제당 선물세트 마케팅 담당자는 “트렌드에 맞춰 실속있고 다양한 선물세트로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넓히고자 했다“며 “한가위를 맞아 소중한 마음을 전달하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대상다이브스 복음자리, 맛·건강·편의성 모두 챙긴 ‘짜먹는 잼다운 잼’ 2종 출시

(사진=대상)
(사진=대상)

대상다이브스 복음자리가 당 함량과 칼로리 부담은 낮추고 편의성까지 챙긴 ‘짜먹는 잼다운 잼’ 2종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복음자리는 2022년 당 조절 및 식단 관리에 관심이 높은 소비자들을 겨냥해 설탕 대신 대체당을 사용한 과일잼 ‘잼다운 잼’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힘입어 선보이는 ‘짜먹는 잼다운 잼’은 튜브 타입 제품으로 맛과 건강은 물론 편의성까지 챙겼다.

신제품 ‘짜먹는 잼다운 잼’은 딸기, 블루베리 2종으로 선보인다. 설탕 대신 대체 감미료인 알룰로스, 에리스리톨을 사용해 100g 기준 당 함량은 4g으로 일반적인 잼의 당류 함량 표준값 대비 90% 이상 낮췄고, 한 통을 다 먹어도 칼로리가 30㎉를 넘지 않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국산 딸기와 캐나다산 와일드 블루베리로 만들어 진한 과일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특히 별도의 도구 없이 바로 짜먹을 수 있는 튜브 타입이라 간편하고 위생적이다. 과육이 씹히는 맛이 특징인 일반 ‘잼다운 잼’과 달리 이번 신제품은 튜브 타입에 걸맞은 제형으로 발림성이 좋고, 휴대성까지 높아 캠핑이나 피크닉에 활용하기 좋다. 또한 일자형 별모양 두 가지 형태의 노즐이라 빵 위에 짜먹는 것은 물론 디저트 장식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전혜미 대상다이브스 CM1팀장은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저당·저칼로리 제품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소비자들이 보다 간편하게 ‘잼다운 잼’을 즐길 수 있도록 튜브형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No.1 잼 브랜드 복음자리의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맛과 건강, 편의성까지 챙긴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이랜드리테일, ‘2024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협약식’ 개최

지난 27일 웨스틴 조선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이랜드리테일 ‘2024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협약식’에서 이랜드그룹 유통부문 윤성대 총괄대표(맨 앞줄 왼쪽)와 79개 협력사 대표 및 임직원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랜드)
지난 27일 웨스틴 조선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이랜드리테일 ‘2024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협약식’에서 이랜드그룹 유통부문 윤성대 총괄대표(맨 앞줄 왼쪽)와 79개 협력사 대표 및 임직원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랜드)

이랜드리테일이 지난 27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동반성장위원회, 협력사와 함께 ‘2024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랜드그룹 유통부문 윤성대 총괄대표와 동반성장위원회 오영교 위원장, 이랜드리테일의 79개 협력사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랜드리테일은 이날 행사에서 올해 하반기 협력사와 동반성장 협력 사항을 강화해 나갈 것을 선포하고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올해까지 함께 동반성장을 일궈 온 79개 주요 협력사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한 오찬 및 하모니시스트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이날 동반위와 이랜드리테일 양측은 기존 이랜드리테일 동반성장 프로그램에 더하여 대기업, 중소기업 간의 상생협력을 강화해 올해 더욱 건강하고 발전적인 유통 산업의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서’를 체결했다.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서는 대기업, 중소기업 간 양극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하여 2018년부터 동반위가 추진해 온 중점 사업 중 하나다.

이랜드리테일은 2018년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 도입 당시 제1호 협약 체결 기업으로 동반성장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협력사와 상생을 위한 비전을 선포하며 협약에 동참했으며 이번 협약으로 중소기업 협력사 지원을 더욱 강화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랜드리테일은 향후 3년간 투자·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기업 근로자 임금 및 복리후생 지원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 활동 통한 성과공유제 운영 ▲동반성장펀드 조성 등 세부적인 이행 사항을 수행하게 된다.

이랜드그룹 유통부문 윤성대 총괄대표는 “이랜드리테일과 함께 오랫동안 협력해오며 성장한 협력사에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유통 산업에서 대·중소기업 간 상생 경영을 이끄는 동반자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랜드리테일은 협력 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위해 새로운 유통모델의 제고 및 사회가치 증대에 주안점을 두고 판로확대 지원, 성과공유제, 상생펀드지원 등의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데일리e뉴스= 윤기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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