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무량 증감 분석, 직무 분석 등 다양한 분석을 통해 세밀한 인적자원 계획을 수립하고 유능한 인적자원을 확보를 위해 매진 중이다"
SK바이오팜은 경영 목표 달성에 필요한 인적자원의 수요를 예측해 최적 인재를 확보는 전략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SK바이오팜은 연구개발(R&D) 분야 우수 인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학부·석사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학부·석사 재학생 및 졸업생 대상 인턴십을 시행했으며, 전 직군에서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인턴 채용 기회를 넓혔다.
SK바이오팜 내부적으로는 CEO와 전 구성원 간 1대1 커뮤니케이션 세션을 지속하는 한편 CEO와 팀간 커뮤니케이션 세션을 신설해 소통을 촉진하고 구성원의 커리어 목표와 니즈를 파악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사내 채용 제도인 탤런트 마켓(Talent Market)을 통해 구성원들의 직군 간 이동을 가능하게 하고 이를 통해 다양한 경험과 성장의 환경을 제공해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외 캠퍼스 리크루팅과 함께 국내 대학 학부 및 대학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회사 소개 세션을 연중 진행해 SK바이오팜의 독보적인 채용 브랜드를 구축했다"며 "전략과 비전, 직무 소개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해 인력 풀 확장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 바이오 데이 공식 후원···"신규 인재 풀 확장"
SK바이오팜은 서울대에서 진행한 바이오 데이(Bio Day)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SK바이오팜 연구 분야와 관련된 대학원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며 신규 인재 풀 확장에 나섰다.
고려대, 연세대, 서강대, 성균관대 등 SK바이오팜 연구 분야 미래 인력이 있는 학교에 방문해 기업 소개 세션을 진행했다.
주요 대학 연구실과 협력 체계 구축, 펩타이드, 방사화학, 중추신경계, 항암 등이 대표적인 예다.
또한 SK바이오팜은 핵심 사업분야 관련된 전문 인력을 유치하기 위해 학회를 비롯한 연구소, 다양한 조직과 협력하여 채용을 진행하는 등 핵심 인력을 확보하는 일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런 활동 외에도 글로벌 포럼, 미국 현지 KASBP 제약·바이오 심포지엄 스폰서십, 현지 우수 인력 채용 박람회 등 인재 파이프 라인을 다양화하기 위한 활동을 실천 중이다. SNS 등 온라인 채널을 활용한 회사 소개 및 채용도 병행하고 있다.
SK바이오팜은 구성원 관심사와 학습 자율성을 고려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신규 구성원을 대상으로 회사 이해도 및 조직 적응력 제고를 위한 멘토링 등 자체 교육 프로그램을 추가 지원한다.
회사 관계자는 "매년 교육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를 통해 구성원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취약 요소를 발굴하고 있다"며 "향후 개선 방향성을 설정해 구성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직무별 차별화 교육···"승진 기회 부여"
SK바이오팜은 기술 경영, 연구개발 기획 및 관리, 연구개발 혁신 등 R&D 직무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등 직무에 특화된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해 구성원 전체의 직무 전문성 향상을 지원한다.
더불어 모든 구성원을 대상으로 미래 변화 대응을 위해 갖춰야 할 교육 과정도 적극 제공하고 있다.
SK그룹에서 운영하는 임원 후보자 육성 프로그램과 미래 CEO 후보자의 조기 발굴 육성 프로그램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SK바이오팜 내 리더를 육성하고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SK바이오팜은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구성원 리더십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기존 운영 중인 리더십 교육 외에 자체적으로 CEO의 리더십 특강을 새롭게 추가했으며, 팀장 리더십 프로그램을 신규 개발해 시행 중이다.
SK바이오팜은 구성원들 직무 전문성 향상을 위해 외부 교육기관을 통해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미래 전문가 양성을 위해 계약직을 포함한 모든 구성원을 대상으로 하는 대학 학위 취득 및 최고경영자 과정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SK바이오팜은 모든 구성원 대상 연 1회 정기 성과 평가를 시행하며, 연중 상시 피드백을 통한 성과 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조직 별 직무 특성을 고려한 업무를 수립해 달성 업적을 평가하며, 구성원 성장 및 육성 관점의 역량을 평가하는 리더 평가와 동료 평가를 진행한다.
회사 관계자는 "연말에는 자기 평가 및 동료 평가로 이뤄진 최종 평가를 기반으로 연간 업적을 평가하며, 팀장은 평가 결과를 종합하고 최종 의견을 임원에게 확정받고 있다"며 "성과평가, 역량평가, 조직 기여도 등 종합적으로 진단해 상시 승진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데일리e뉴스= 윤기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