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뚜기, 로이앤메이 사천마파두부∙스페셜 중화볶음밥 2종 출시
오뚜기가 제주의 중국 가정식 맛집으로 유명한 ‘로이앤메이’의 인기 메뉴 ‘사천마파두부’와 ‘스페셜 중화볶음밥’을 레스토랑 간편식으로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로이앤메이는 현재 제주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중국요리식당으로 지난 2017년 한중부부가 제주 서귀포에 오픈한 뒤 정성 가득한 10가지 중국 가정식 메뉴를 한상차림으로 선보이고 있다.
품이 많이 드는 가정식 요리 특성상 소규모 공간에서 100%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어 제주 방문 수일 전부터 예약을 해야 방문이 가능할 정도다.
이에 오뚜기는 로이앤메이만의 정성 가득한 중국 가정식 메뉴를 더 많은 고객들 경험할 수 있도록 대표 인기 메뉴를 2종을 선보였다.
새롭게 출시한 사천마파두부와 스페셜 중화볶음밥은 로이앤메이의 대표 메뉴 중 하나로 식당에서 맛볼 수 있는 맛을 그대로 재현했다.
사천마파두부는 압착시키지 않아 더욱 탱글하고 탄력 있는 비단두부와 제주도산 돼지고기, 매콤하고 얼얼한 두반장이 매력적인 제품으로 알싸한 맛과 식감을 자랑한다. 스페셜 중화볶음밥은 진한 풍미의 중국식 간장 노두유를 기본으로 진한 불맛과 향을 더했으며, 알차고 두툼한 새우를 넣어 고슬고슬한 밥맛에 풍미를 살렸다.
오뚜기 관계자는 “유명 제주 중식당인 로이앤메이의 인기 메뉴를 전국의 모든 가정에서도 맛볼 수 있도록 간편식으로 출시하게 됐다”며 “특히 중화요리의 경우 해외여행이 대중화되며 현지 수준의 메뉴를 선호하는 소비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메뉴 개발을 통해 전국은 물론 세계 곳곳의 일품 요리를 간편식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 BBQ 바하마 진출 세계적 휴양지에서도 K-치킨 즐긴다
이제 카리브해 대표 휴양지 바하마(Bahamas)에서도 K-치킨을 맛볼 수 있게 됐다.
제너시스BBQ 그룹이 한국 치킨 브랜드 중 최초로 전세계인이 사랑하는 여행지 바하마의 수도 나소(Nassau)에 'BBQ 카마이클(Carmichael)점'을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카리브해에 위치한 섬나라 바하마는 그림 같은 해변과 풍광으로 누구나 가고 싶어하는 세계적인 여름 휴양지다. 신혼 부부 허니문 로망 지역 중 하나로 꼽히는 바하마는 매년 100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몰리는 곳이다.
매장이 위치한 나소는 바하마를 대표하는 도시로 전체 인구의 약 70%가 거주하고 있다. 매장은 나소 내 주거 공간이 밀집된 카마이클 빌리지 지역의 메인 도로에 위치했으며 BBQ는 해당 지역 주민을 비롯해 바하마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겨냥해 이번 매장을 오픈했다.
BBQ 카마이클점은 가오픈 당시부터 많은 여행객은 물론 현지인까지 몰려 줄을 서야 먹을 수 있는 매장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해당 매장에서는 골든 프라이드, 양념 등 치킨류를 비롯해 김치볶음밥, 떡볶이와 같은 K-푸드 등 다양한 메뉴를 판매한다. 바하마를 대표하는 전통 음식인 '콩크(Conch, 대형 고둥을 이용해 만든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BBQ 관계자는 "K-푸드를 대표하는 브랜드로서 BBQ가 한국 치킨 프랜차이즈 중 최초로 전세계 대표 휴양지 바하마에 매장을 오픈하게 됐다"며 "중앙아메리카와 인접한 국가 특성을 고려해 바하마를 비롯해 앞으로 중남미 전체 확장에 속도를 낼 예정"이라고 전했다.
BBQ는 미국, 캐나다, 파나마, 코스타리카,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일본 등 전세계 57개국에서 매장을 운영하며 K-푸드 선두주자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 SPC 배스킨라빈스, 가을 맞이 최대 6000원 할인 프로모션 진행
SPC 배스킨라빈스가 미식의 계절 가을을 맞아 ‘어썸 어텀(AWSOME AUTUMN)’ 프로모션을 오늘부터 27일까지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배스킨라빈스는 10월 이달의 맛 ‘숭아야, 그릭다....’를 포함해 패밀리 사이즈(2만6000원) 구매 시 모든 고객에게 4000원 가격 혜택을 제공한다. 카카오페이로 전액 결제 시에는 2000원 추가 할인이 적용돼 최대 6000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참여 점포에 한해서 운영하며 행사 진행 리스트는 배스킨라빈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
주요 배달 애플리케이션에서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27일까지 쿠팡이츠에서 1만7000원 이상 주문 시 최대 2000원 할인과 와우 멤버십 회원 한정 배달비 무료 혜택을, 요기요에서는 1만7000원 이상 배달 및 픽업 주문 시 최대 3500원의 할인이 적용된다.
SPC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이번 ‘어썸 어텀’ 프로모션으로 10월 이달의 맛 ‘숭아야, 그릭다....’를 포함한 배스킨라빈스 제품을 다양한 혜택으로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10월 이달의 맛 ‘숭아야, 그릭다....’는 재치 있는 제품명과 납작 복숭아, 그릭 요거트, 그래놀라 등 트렌디한 디저트 조합으로 3만 표 이상의 지지를 얻으며 ‘2024 그래이맛 콘테스트’의 1등 수상작으로 선정된 플레이버다. 달콤한 납작복숭아와 부드러운 그릭 요거트 속에 납작 복숭아 다이스와 바삭한 그래놀라가 토핑되어 식감을 더해주고, 꿀 리본이 달콤함을 한층 높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 갤러리아百, VIP 고객들이 선호하는 '부르고뉴 와인·샴페인'
연 1억원이상 쓰는 백화점 VIP 고객들이 선호하는 와인은 프랑스 ‘부르고뉴 와인’과 ‘샴페인’으로 분석됐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지난달 서울 명품관에 오픈한 프리미엄 와인숍 ‘더 비노494’의 매출을 기반으로 연간 1억원 이상 구매하는 VIP 고객들이 선호하는 와인을 분석했다고 23일 밝혔다. 구매 와인의 45%는 부르고뉴 와인 30%는 샴페인이었다.
프랑스 중동부에 위치한 부르고뉴(Bourgogne) 지방은 프랑스 정부가 지정한 특급 포도밭이 가장 많은 와인 생산지다. ‘신의 물방울’이라 불리는 수천만 원대의 ‘로마네 꽁띠’도 부르고뉴에서 생산된 최고급 와인이다.
특히 재배하기 까다롭고 섬세한 맛을 지닌 ‘피노누아’ 와인의 주 생산지로 와인 애호가들 사이에서 인기다.
부르고뉴 와인 중 더 비노494에서 대표적으로 인기를 끈 와인은 ▲아르망 후소 쥬브레 샹베르땡 2016 ▲꽁뜨 조르쥬 드 보귀에 뮈지니 그랑크뤼 2017 ▲엠마누엘 후제 본 로마네 2019 로, 모두 피노누아 품종으로 만든 레드 와인이다.
장인들이 직접 재배한 포도로 생산한 개성 있는 샴페인도 인기다. 샴페인은 프랑스 샹파뉴(Champagne) 지역에서 생산된 스파클링 와인이다. 생산자가 포도를 직접 재배했는지에 따라 두 분류로 나뉜다. 포도를 직접 재배해 양조하는 ▲RM(레콜탕 마니풀랑∙Recoltant Manipulant) 샴페인과 다른 밭의 포도를 구입해 양조하는 ▲NM(네고시앙 마니풀랑∙Negociant Manipulant) 샴페인이 있다.
대량 생산 방식을 주로 사용하는 NM 샴페인은 일관된 품질을 갖지만, RM 샴페인은 단일 밭에서 직접 재배한 포도를 이용해 소규모로 양조되는 만큼 해당 지역의 특징이 맛과 향에 섬세하게 반영되어 있다.
더 비노494 관계자는 “VIP 고객은 남들이 구하지 못하는 희소성 높은 ‘한정판 명품’ 같은 와인을 선호한다.”며 “최근 개성 있고 소량 생산되는 RM 샴페인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대표 인기 샴페인은 ▲크룩 ▲자크 셀로스 ▲엠마누엘 브로쉐 다. 더 비노494는 세계 최고 와인 ‘로마네 꽁띠’, 프랑스 특급 와인 ‘도멘 르루아’ 등 국내에서 만나 보기 힘든 희소 가치 있는 와인을 소개한다.
자회사 ‘비노갤러리아’를 통해 유럽 등 주요 와인 산지를 직접 방문해 상품을 선별하며 품질 유지를 위해 해상 운송 시 100% 냉장 컨테이너를 사용해 최상의 프리미엄 와인을 제공한다. 오픈 첫 달 평균 객단가는 99만원으로 한 병당 100만원 이상의 와인이 매출액의 43%를 차지했다.
12월 말까지 서울 명품관 이스트 4층 매장에서 고급 샴페인 브랜드 ‘돔 페리뇽’과 미국 그라피티 아티스트 ‘장 미쉘 바스키아’가 협업한 ‘빈티지 2015 스페셜 에디션’ 3종을 만나볼 수 있다. 일괄 구매 시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지속적인 희귀 상품 확보와 초청 행사 등 프리미엄 와인 콘텐츠를 선보여 VIP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전했다.
[데일리e뉴스= 윤기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