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신뢰를 최고 가치로 여기고 '믿을 수 있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도록 ESG경영을 더욱 공고히했다.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경영 추진체계를 토대로 모두에게 신뢰를 주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하겠다"
NICE평가정보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3가지 방향성으로 ESG경영을 추구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NICE평가정보는 핵심 경쟁력으로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친환경 생태계 조성, 인재양성 및 경쟁력 강화, 디지털 인프라 기반 데이터 사업환경 고도화, 주주가치 제고를 중점적으로 추진 중이다.
또한 NICE평가정보는 기업가치에 중대한 하락 요인이 될 수 있는 기후변화, 정보보호·보안, 공정거래 및 윤리경영에 관한 리스크 관리 체계를 고도화해 나가고 있다.
'기후변화 대응'과 '데이터 혁신' 두 가지 핵심가치 창출을 목표로, 진정성 있는 지속가능경영을 실현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기술혁신과 비대면 시대 도래에 따른 다양한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 출현 등 디지털 환경 의 성숙도가 향상됨과 동시에 이례적인 경기 변동으로 정보의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다"며 "NICE평가정보는 전력 효율이 높은 설비와 오피스 환경을 갖추는 등 효율적인 인프라 관리를 통해 자원의 낭비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 환경경영 실천···"영향력·효율성 극대화"
NICE평가정보는 환경·에너지 분야가 경영활동에 중대한 영향력을 미치는 요소임을 인식해 환경경영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환경·에너지 분야가 경영활동에 중대한 영향력을 미치는 요소임을 인식해 환경경영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환경경영은 정보사업을 영위하기 위한 친환경 사옥과 아울러 IDC(Internet Data Center) 등 친환경 인프라 확보로 에너지 사용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NICE평가정보는 IDC 등 친환경 인프라 확보로 환경영향을 저감 중이다.
회사 측은 "국내 주요 기업과 그 공급망에 대한 환경역량 평가 및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는 NICE·ESG평가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 기업들의 환경경영 고도화를 유도하고 있다"고 했다.
기후변화 대응도 한층 강화했다.
NICE평가정보는 기후변화 대응 필요성과 중요성을 인지해 회사가 보유한 인프라를 시발점으로 '탄소경영'으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회사 측은 "NICE평가정보가 보유한 업의 특성을 기후와 연계해 국내 자본시장에 탄소정보를 제공하는 사업모델을 구축·운영함으로써 정부 2050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NICE평가정보는 환경과 관련된 법규사항을 검토하고 환경 관련 주요 이해관계자들이 요구하는 사항들을 수렴, 환경에 미치는 중대한 영향을 파악한다.
NICE평가정보 최종 비전은 2040 탄소중립이다.
이를 위해 ▲에너지 사용 효율화로 태양광 ▲연료전지 운영 통한 전기 에너지 절감 ▲조경용수 재활용에 따른 물 사용량 확대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런 활동들을 종합해 환경방침을 수립했다"며 "환경목표 달성과 실행력을 담보하는 것과 동시에 임직원들의 환경의식 확대 및 전파에 노력해 나가고 있다"며 "빠르게 변화되는 기후 위기에도 PDCA 방법론에 입각해 데이터센터 운영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와 폐기물, 에너지사용 감축을 목표로 유연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 '안전보건 제일 경영' 실천···예방 체계 구축
안전에도 만전을 기울인다. NICE평가정보는 임직원 안전과 보건을 최우선 가치로 인식해 '안전보건 제일 경영'을 실천 중이다.
회사에 따르면 사업장 유해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제거해 임직원의 안전한 시설을 제공 중이다. 또한 선제적인 예방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NICE평가정보가 지속적으로 무재해사업장이 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NICE평가정보는 안전관련 법규사항을 검토하고 안전 관련 사항을 주요 이해관계자들이 요구하는 사항들을 수렴하고 방침, 규정, 조직, 활동 계획 등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이런 활동들을 종합해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수립했으며, 안전목표 달성과 실행력을 담보하는 것과 동시에 임직원들의 안전보건문화의 확대 및 전파에 매진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임직원과 고객 안전을 위해 안전보건교육 실시 및 법정교육시간을 준수했다"며 "법정안전점검인 정밀안전진단, 소방점검과 일상 및 정기점검을 진행해 유해요인을 발견하고 제거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추가적으로 임직원 건강검진과 작업환경 개선 활동 등을 진행했다"며 "위원회를 통해 활동 실적과 재해방지를 위한 사례를 검토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사회공헌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NICE평가정보에 따르면 '지역사회 상생'이라는 비전으로 사회적 역할을 수행 중이다.
회사 측은 "사회공헌활동을 100년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주요 기업가치 중의 일부로 인식하고 있다"며 "그룹 외형적 성장과 동시에 기업 이익의 사회환원이라는 기업의 내면적 성장을 통한 균형 있고 이상적인 기업의 모습을 구현해 낼 것"이라고 했다.
일례로 NICE평가정보는 주거지원, 급식지원, 농촌지원, 어르신 생일잔치, 신용교육 등의 5가지 CSR 전략을 수립해 운영 중이다.
이를 위해 NICE평가정보는 직원들이 개별적으로 진행하던 봉사활동과 회사차원의 기부활동을 좀 더 체계적으로 하기 위해 'NICE 사랑모아' 그룹봉사단을 결성했다.
현재 NICE 사랑모아는 약 500명의 직원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봉사단을 통해 임직원들이 1사1사회공헌에 참여하고 있다"며 "임직원 개성을 살려 복지관 급식지원과 주거개선지원, 영아보육활동, 월드비전 사랑의 동전밭 기부 등 다양한 활동에 참가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적 배려대상 자립준비청년 대상 연수 기회 제공 등 인재 양성을 위한 기부 활동도 더욱 적극적으로 실행하겠다"고 덧붙였다.
■ 건전·투명 지배구조 구축···"이사회 전문성 확보"
NICE평가정보는 건전하고 투명한 지배구조를 기반으로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 중이다.
지배구조를 지속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지속가능경영 기반을 공고히 하고 미래의 기업가치 창출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NICE평가정보 이사회는 주주를 포함한 다양한 이들을 대변하며, 회사의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주요 경영 현안을 의결하고 있다.
현재 의장은 대표이사가 겸임하고 있으며, 사내이사 5인과 사외이사 3인의 총 8명으로 구성돼 운영하고 있다.
이사회는 전략적 의사결정을 돕기 위해 성별, 인종, 종교, 국적, 문화적 배경 등 다양성과 독립성을 고려하고 ESG를 고려한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이 풍부한 이사를 선임해 전문성도 확보했다.
임기는 사내이사 2년, 사외이사 1년을 보장하며, 재임기간 중 활동에 대한 평가를 거쳐 재임여부를 결정한다.
이사는 이사회에서 추천돼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한다.
사외이사를 선임할 때는 특별한 이해관계가 있거나 기타 이해상충 가능성이 있는 이사는 의결권의 행사를 제한한다.
이사회는 이사회 의장을 통해 회일 7일전에 각 이사에게 통지해 소집하며, 이사회의 결의는 법령광 정관에 다른 정함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이사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이사의 과반수로 정했다.
이사회는 연간 운영계획에 따라 정기적으로 개최되며, 필요 시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 총 9회의 이사회를 개최해 총 22건의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NICE평가정보 이사는 최대주주 및 그 특수관계인의 추천에 의하지 않고 주주총회 전 개최되는 이사회에서 후보가 추천되고, 주주총회에서 선임됐다. 별도로, NICE평가정보 주식의 일정지분 이상을 보유한 주주는 법령에 따라 소수주주권을 행사해 NICE평가정보의 이사후보를 추천할 수 있다.
주주총회에서 선임된 이사들은 최대주주로부터 독립해 이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회사 관계자는 "기업 지배구조 독립성, 투명성 및 공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이사회 내 감사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며 "지난해 감사위원회를 총 9회 개최했으며 논의된 안건 수는 12건"이라고 말했다.
[데일리e뉴스= 김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