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제일제당, ‘통새우만두’와 ‘삼시세끼’가 만났다…'삼시세끼 Light' 기획전 진행
CJ제일제당은 자사몰 CJ더마켓에서 ‘삼시세끼 Light’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일 방영된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 Light’에서 출연진이 ‘비비고 통새우만두’를 즐기는 장면이 노출되며 눈길을 끈 바 있다.
‘비비고 통새우만두’를 최대 35% 할인하며 중식인 ‘고메 중화짜장’, ‘고메 탕수육’과 분식인 ‘비비고 쌀떡볶이’, ‘김말이’ 등과 함께 세트 구성으로 구매할 수도 있다. 경품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백화점상품권 등도 받을 수 있다.
‘비비고 통새우만두’는 새우를 다져 넣던 기존 새우 만두와 달리 새우 원물을 꼬리까지 통째로 넣은 제품이다. 얇은 피로 새우를 말아 차별화된 외관을 구현했으며 냉동 상태의 새우가 조리 과정을 거쳐도 고유의 탄력과 식감 등이 유지될 수 있도록 했다. 구웠을 때는 만두피의 바삭함을, 쪄서 먹을 땐 만두피의 촉촉함을 느낄 수 있도록 ‘비비고 통새우만두’ 전용 프리믹스를 개발했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통새우만두’를 앞세운 다양한 소비자 프로모션으로 냉동만두 성수기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비비고 통새우만두’는 출시 9개월 만에 500만개 판매를 돌파했으며 올 연말까지 700만 개 이상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다연 CJ제일제당 비비고 만두 마케팅팀장은 “차별화된 맛과 외관의 ‘비비고 통새우만두’로 소비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 BBQ, 새로운 브랜드 모델에 변요한 발탁
BBQ가 실력파 배우 변요한과 손잡고 새로운 모습으로 국내 소비자들과 만난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다양한 작품들에서 선 굵은 연기를 선보인 변요한 배우를 브랜드의 새 모델로 발탁했다고 4일 밝혔다.
변요한은 다양한 색채의 호소력 짙은 연기력으로 모든 세대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SNS(Social Network Service)를 통해 꾸미지 않은 내추럴한 모습을 공개해 팬들에게 이른바 ‘남친짤’로도 관심을 받으며 그만의 털털한 매력을 드러내기도 했다.
BBQ는 코미디부터 스릴러까지 자유롭게 넘나드는 변요한 배우만의 친근하고 솔직한 매력이 소비자들의 곁에서 오랜 시간동안 ‘세상에서 가장 맛있고 건강한 치킨’을 전하며 변함없는 사랑을 받아온 브랜드의 친숙함과 잘 어울린다고 판단했다.
또한 변요한 배우가 작품들을 통해 보여준 깊은 연기 내공이 내년 30주년을 맞이하는 BBQ만의 고객들을 향한 진정성과 브랜드의 정체성을 가장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모델 선정의 배경을 전했다.
드라마 ‘미생’, ‘육룡이 나르샤’, ‘미스터 션샤인’ 등 다양한 작품으로 ‘믿고 보는 배우’의 저력을 입증해 온 변요한은 올해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 영화 ‘그녀가 죽었다’, 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을 통해 열연을 펼치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BBQ 관계자는 “팔색조와 같은 다양한 매력에 깊이 있는 연기력을 갖춘 변요한과 30년간 한결같은 맛과 품질로 국민들의 사랑을 받아 온 BBQ가 만나 훌륭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것”이라며 “BBQ의 새 얼굴이 된 변요한 배우와 함께 향후 브랜드 광고를 비롯해 마케팅과 연계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11월 4일 점자의 날” 오뚜기, 점자로 식품업계 ESG 경영 선도
1926년 11월 4일 송암 박두성 선생이 시각장애인을 위한 6점식 한글 점자를 만들어 반포하였다. 이후 시각장애인의 점자 사용 권리를 신장하고 점자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자 11월 4일을 점자의 날로 제정하였다. 최근 여러 기업들이 시각장애인 편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실천하고 있다.
오뚜기는 제품 포장에 점자 표기를 적용하며 시각장애인이 제품을 사용하면서 느낄 수 있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대표 제품인 ‘라면’을 중심으로 컵밥, 용기죽, 소스류 등 타제품군으로 점자 적용을 확대해가며 시각장애인의 점자 사용 권리 신장에 동참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2021년 9월 오뚜기는 오랜 노력과 연구 끝에 컵라면 제품에 제품 이름, 전자레인지 사용 가능 여부 등을 점자로 표기했다. 점자 적용은 컵라면의 물 붓는 선을 인지하기 어렵다는 시각장애인들의 의견에 따른 것으로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의 협조를 받아 점자 위치 및 내용, 가독성 등을 검토한 뒤에 도입됐다.
저시력 시각장애인들이 점자의 위치를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점자 배경은 검은색으로, 점자는 흰색으로 인쇄한 것도 특징이다. 올해 4월 오뚜기라면의 점자 표시 용기에 대하여 "제18회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에서 한국패키징단체총연합회장상을 수상하며 점자 표시 용기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현재 점자표기는 용기면∙컵면 전 제품 70종, 컵밥 35종, 용기죽 10종, 케챂 6종, 마요네스 10종에 적용된 상태다.
최근 볶음면 및 컵누들류 제품에 각 취향에 따라 다양한 조리법으로 즐길 수 있도록 적용한 2개 조리물선 모두 음각 혹은 양각으로 표시하며 조리 선택의 폭을 넓혔다. 볶음면을 전자레인지를 사용해 물을 버리지 않고 '복작복작' 조리법으로 조리하거나 컵누들 면 섭취 후 계란찜 등을 조리하는 '응용 조리법'을 즐길 수 있게 되었고 시각장애인 역시 기호에 따라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볶음면의 '복작복작 조리물선' 혹은 컵누들의 '응용조리물선'은 용기 외부에 삼각형을 음각 혹은 양각으로 표시했으며 해당 표시가 들어간 제품은 모두 전자레인지를 활용한 조리가 가능하다. 삼각표시선이 적용된 품목은 최근에 리뉴얼된 ‘콕콕콕 5종’을 포함해 짜슐랭 큰컵, 컵누들류 전 제품으로 9월부터 순차 적용 중에 있다.
또한 오뚜기는 시각장애인연합회를 통해 시각장애인 대상 커뮤니티와 소식지에 점자 사용 매뉴얼을 배포하여 해당 개선사항을 알릴 예정이다. 시각장애인들의 편의성을 돕기 위한 오뚜기만의 노력이 반영된 것으로 ‘보다 좋은 품질, 보다 높은 영양, 보다 앞선 식품으로 인류 식생활 향상에 이바지한다’는 경영 이념에 부합하기도 한다.
오뚜기 관계자는 “오뚜기의 제품을 모든 사람들이 예외 없이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계속해서 제품 기능을 보강해 나갈 것”이라며, “추후에는 점자 표기 개선을 통해 가독성을 높이는 등 점자 보급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 "K베이커리 배우러 왔어요" SPC그룹, 몽골 기업에 해외 성공전략 전수
최근 몽골에서 K-푸드의 인기가 급속히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몽골 정부 및 현지 기업인들이 K-베이커리의 우수성과 해외진출 전략을 배우기 위해 SPC그룹을 찾았다.
SPC그룹은 지난 1일 몽골 정부 관계자와 현지 10여 명의 기업인들이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패션5를 방문해 베이커리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해외 진출 성공 노하우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고 4일 밝혔다. SPC그룹을 방문한 기업인들은 몽골 기업가협의회 회원사 소속이다.
SPC그룹은 이 자리에서 휴면반죽을 통한 균일한 품질관리, 프랜차이즈 경영 노하우, 국가 별로 특화된 현지화 전략 등으로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해외 진출에 성공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SPC그룹은 최근 캐나다 토론토에 ‘블루어 스트리트(Bloor Street)점’을 열고 글로벌 600호점을 돌파하는 등 K-베이커리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며 글로벌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2019년 중국 텐진공장을 준공하는 등 몽골 등 동북아 지역을 겨냥한 사업 기반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몽골 젊은층을 중심으로 한류 열풍이 부는 가운데 수도인 울란바토르 곳곳에는 한국의 편의점, 대형마트, 외식 프랜차이즈가 대거 진출하면서 K-푸드의 위상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한국 기업의 진출이 늘어나면서 울란바토르와 경기도 동탄신도시를 합친 ‘몽탄신도시’라는 신조어도 생겼을 정도다. SPC그룹이 몽골 기업인들과 협력하면 그동안 구축된 중국사업 인프라와 연계돼 커다란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
이날 참석한 에르데네블렉 욘돈 몽골 기업가협의회 회장은 “최근 몽골에서 K-푸드의 인기가 대단하다”라며 “SPC그룹과의 협업을 통해 K-베이커리의 해외 성공 전략을 몽골 기업에 확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파리바게뜨는 전 세계 11개국에서 사랑 받고 있는 K-베이커리 대표 브랜드”라며 “파리바게뜨의 해외 진출 성공 노하우가 해외 사업과 프랜차이즈 사업을 준비하는 몽골 기업인들이 뒤따를 수 있는 모범사례가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SPC그룹을 찾은 몽골 기업가협의회는 이에 앞서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한국 프랜차이즈의 몽골 진출에 상호 협력하기로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삼립, 리그 오브 레전드 콜라보 제품 출시
삼립이 라이엇 게임즈의 대표작 ‘리그 오브 레전드’와 협업한 신제품 8종(LoL빵)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삼립은 LoL을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작품인 ‘아케인 시즌 2’를 주제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아케인은 ‘리그 오브 레전드’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장편 애니메이션이다.
대도시 필트오버와 지하도시 자운이 마법 기술과 신념을 둘러싸고 전쟁을 벌이는 가운데, 두 자매가 서로 반대편에 서서 갈등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LoL빵은 애니메이션 속 대표 챔피언(플레이어가 조작하는 캐릭터)의 특징을 살려 개발했다. ▲고소한 소보루가 얹어진 ‘징크스 와작와작 블루베리머핀’ ▲핑크색 케익 시트에 상큼한 산딸기 크림을 넣은 ‘바이 베리베리롤 핑크’ ▲컵케이크에 우유크림과 체리를 얹은 ‘케이틀린 바닐라 컵케익’ ▲탕종 식빵에 달콤한 땅콩 크림을 넣은 ‘빅토르 땅콩미니샌드’ 등이 오는 7일 출시되며 14일부터 ▲제이스 딥초코브레드 ▲에코 초코퐁당 우유데니쉬 ▲에코 돌격 소시지피자빵 ▲바이&징크스 쿠앤크생크림빵을 추가로 선보인다. 편의점,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향후 판매처는 추가 확대될 예정이다.
LoL 빵에는 삼립 제품 최초로 ‘콜렉팅 카드(게임∙만화 등을 주제로 수집, 교환, 놀이를 하도록 만든 이미지 카드)’를 동봉해 재미를 더했다. 게임에 나오는 기본카드 168종과 특별함을 더한 아케인 테마카드 5종 등 총173종의 콜렉팅 카드가 무작위로 1개씩 들어있다. 삼립은 제품에 콜렉팅 카드를 적용해 띠부씰을 넘어 새로운 놀이문화를 만들어 낼 계획이다.
삼립은 LoL빵 출시를 기념해 오는 7일부터 27일까지 해피포인트 앱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케인’에 등장하는 챔피언의 ‘디지털 콜렉팅 카드(총 8종)’를 모으고 해피포인트 최대 5000포인트도 받을 수 있는 ‘LoL 챔피언 콜렉팅 카드 콜렉션 이벤트’, LoL빵에 동봉된 콜렉팅 카드 뒷면에 기재된 시리얼 넘버를 입력하면 추첨을 통해 로지텍 헤드셋&키보드&마우스 세트, 아케인 챔피언 피규어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LoL 콜라보 빵 티어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해피포인트 앱을 참고하면 된다.
삼립 관계자는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LoL 팬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들을 살려 제품을 개발하고 최초로 콜렉팅 카드를 선보였다. 앞으로도 LoL IP를 활용한 다양한 신제품과 프로모션을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 대상 종가, ‘김치 블라스트 서울 2023’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대상 종가가 지난 1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24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수상작은 지난해 10월 서울 성수동 수피하우스에서 진행한 국내 최초 김치 팝업 ‘김치 블라스트 서울 2023(KIMCHI BLAST SEOUL 2023)’이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55년부터 시작되어 독일 디자인 협회(Design Zentrum Nordrhein Westfalen)가 주관하는 국제적인 디자인 공모전으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와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올해 진행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는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2만2000여 개의 작품이 접수돼 치열한 경합을 겨뤘다. 그 결과 ‘김치 블라스트 서울 2023’이 당당히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상 종가의 ‘김치 블라스트 서울 2023’은 김치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모든 세대의 소비자들에게 김치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된 김치 팝업이다. 특히 김치에 대한 관심이 줄어드는 MZ세대를 겨냥해 김치의 본질적인 맛과 영양을 유지하면서도 형태, 포장, 디자인, 먹는 방식 등을 완전히 새롭게 변형하여 김치의 즐거움을 전달한 것이 큰 호응을 얻었다.
실제로 김치 팝업은 ‘해체주의’ 콘셉트로 꾸며져 소비자들이 김치를 새롭게 해석하고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종가’의 브랜드 패턴을 해체하고 재구성한 새로운 로고를 비롯해, 김치 재료들을 예술적으로 표현해 전시 공간 전반에 시각적 즐거움을 더했다. 이를 통해 김치를 현대적이고 트렌디한 음식으로 재조명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김치를 더욱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혹시? 김치! 파우더(Hoxy? Kimchi!)’도 선보였다. 종가 김치 국물을 동결건조한 가루로 총각김치와 열무김치로 만든 레드 파우더와 백묵은지로 만든 화이트 파우더 2종으로 구성됐다.
관람객들은 김치 파우더를 팝업에서 제공된 다양한 특별 메뉴와 함께 즐길 수 있었다. ‘김치 블라스트 서울 2023’의 인기에 힘입어 올해는 ‘김치 블라스트 부산 2024’를 진행했으며 종가 HOXY? KIMCHI!(혹시? 김치!)파우더와 스프레드를 한정판으로 선보여 온라인 팝업에서 완판됐다.
수상작들은 내년 1월 12일까지 베를린 커뮤니케이션 박물관에서 열리는 특별 전시 ‘레드닷 수상작 선정 전시회(Best Brands & Communication Design – Red Dot Winners Selection 2024)’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이정훈 대상 브랜드 그룹장은 “독보적인 점유율을 자랑하는 포장김치 1위 브랜드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것이 이번 시상식에서 높게 평가된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김치의 본질에 트렌드를 더한 다양한 소통으로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종가 김치 팝업 ‘김치 블라스트 서울 2023(KIMCHI BLAST SEOUL 2023)’은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도 ‘브랜드 아이덴티티(Brand Identity)’ 및 ‘상업 전시(Commercial Exhibitions)’ 두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고 ‘2024 에피어워드 코리아’에서는 브랜드 콘텐츠와 엔터테인먼트&경험 마케팅 부문에서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됐다. 또 올해 7월에는 두 번째 김치 팝업 ‘김치 블라스트 부산 2024’을 오픈해 약 1만1000명의 국내외 방문객을 불러 모으며 김치의 무한한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
■ 굽네치킨, 연령대별 인기 메뉴 공개…흥미로운 세대별 취향
굽네치킨 지앤푸드가 각 세대별 굽네 인기 메뉴를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2005년 설립된 오븐 요리 프랜차이즈 굽네(Goobne)는 국내 치킨 업계에 오븐 치킨, 피자 및 사이드 메뉴를 선보이며 건강한 식문화를 이끌고 있다. 최근 건강과 즐거움을 추구하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의 보편화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굽네 치킨은 튀기지 않은 오븐 조리 방식의 오븐구이 치킨 메뉴를 선보이며 건강한 음식을 지향하는 소비자들에게 많은 선택을 받고 있다. 굽네의 베스트셀러 제품인 고추 바사삭과 시카고 딥디쉬 피자는 모든 연령대에서 사랑받고 있다. 이에 굽네는 각 세대별로 메뉴 주문의 특별한 패턴을 발견하고 X세대부터 M세대, Z세대까지 각각의 취향을 반영한 굽네의 메뉴를 공개했다.
X세대(1960년대 중반~1970년대 후반),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양념 치킨과 고기 토핑 피자 인기
온 가족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메뉴를 선호하는 X세대는 굽네의 양념류 치킨과 풍부한 고기 토핑이 얹어진 피자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치킨 중에서 ‘양념 히어로’, ‘볼케이노’, ‘갈비천왕’ 등 매콤하면서도 풍성한 양념 맛을 가진 메뉴를 자주 선택한다. 피자는 ‘콰트로 미트 피자’나 ‘갈비천왕 플러스 피자’처럼 고기 맛이 두드러지는 메뉴가 인기다. 또한 가족들과 함께 푸짐한 한 끼를 즐기기 위해 ‘볼로네제 파스타’와 ‘까르보나라 파스타’ 등의 사이드 메뉴를 함께 주문하는 경우가 많다.
M세대(1980년대 초반~1990년대 중반), 담백한 오리지널 치킨과 감자 토핑 피자를 즐기는 세대
밀레니얼 세대(M세대)는 다른 세대와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담백한 맛을 선호했다. 치킨 메뉴 중에서는 튀김보다 깔끔한 오븐구이 치킨을 선호하여 ‘오리지널’ 메뉴가 베스트 셀러로 꼽힌다. 피자 메뉴 중에서는 담백한 감자 토핑이 얹어진 ‘트리플 포테이토 피자’가 인기다. 사이드 메뉴에서도 국내산 ‘웨지감자’ 주문 빈도가 높아 전체적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메뉴들로 한 끼를 구성하는 경향이 있다.
Z세대(1990년대 후반~2010년대 초반), 매콤한 치킨과 치즈 가득한 피자, 치즈볼 선호
강렬한 맛을 추구하는 Z세대는 매콤한 맛의 굽네 ‘고추 바사삭’ 치킨을 즐겨 찾는 것으로 확인됐다. 고추 바사삭의 깔끔한 매콤함에 진한 치즈가 듬뿍 들어간 ‘시카고 딥디쉬 피자’를 곁들이는 경우가 많다. Z세대는 사이드 메뉴로 ‘모짜 치즈볼’을 선호하는데 매콤한 치킨과 잘 어울리는 치즈 맛이 중독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정태용 지앤푸드 대표는 “굽네를 찾아주시는 고객분들이 세대별로 선호하는 메뉴가 다르다는 흥미로운 결과를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굽네는 굽네 치킨을 비롯해 전 세대의 취향을 반영할 수 있는 다양한 메뉴를 개발하고 보다 건강한 미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이랜드 뉴발란스, 2024 멤버스윈터 캠페인 진행
이랜드 뉴발란스(NEW BALANCE)가 2024 ‘멤버스윈터(Members Winter)’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멤버스위크’는 뉴발란스를 사랑하는 고객(NB 멤버)을 위해 매년 다양한 콘텐츠와 풍성한 혜택을 담아 선보이는 캠페인이다.
이번 멤버스위크는 새로운 앰버서더 에스파 ‘윈터’와 함께 2024 ‘멤버스윈터’라는 캠페인명으로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뉴발란스 다운 ▲530 시리즈 ▲2002 시리즈 ▲509 시리즈 ▲1906 시리즈 ▲993 시리즈 등 다양한 뉴발란스 인기 의류 및 신발을 주차별로 만나볼 수 있다. 캠페인 기간 동안 뉴발란스 온·오프라인 채널에서는 인기 다운 상품을 기간 한정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다.
캠페인 오픈을 기념해 에스파 윈터, 배우 공유, 김연아 등 브랜드 앰버서더의 겨울 화보를 공개하고, 뉴발란스 멤버만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선보인다.
오프라인 뉴발란스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뉴발란스 매니아’ 등급 전용 럭키드로우 이벤트와 각인 서비스를 진행한다. 온라인에서는 ▲등급별 래플 이벤트 ▲회원 등급 부스팅 혜택 ▲구매 사은품 혜택 등이 준비된다.
이랜드 뉴발란스 관계자는 "멤버스위크는 고객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전개하는 브랜드 캠페인"이라고 말하며, "올 겨울에는 ‘멤버스윈터’라는 캠페인명으로 다양한 상품과 풍성한 혜택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뉴발란스 2024 멤버스윈터 행사는 오는 17일까지 뉴발란스 공식 홈페이지 및 전국 뉴발란스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데일리e뉴스= 윤기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