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상, ‘스키피 노슈거에디드’ 무가당 2종 국내 단독 유통
대상이 설탕은 쏙 빼고 땅콩의 고소하고 달콤한 풍미만 그대로 담은 ‘스키피 노슈거에디드’ 제품 2종을 국내에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새롭게 유통하는 신제품은 ‘스키피 노슈거에디드 크리미’와 ‘스키피 노슈거에디드 청크’ 총 2종으로 설탕이나 대체당 없이 오로지 95% 이상의 땅콩으로 고소하고 달콤한 맛을 낸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식물성 오일과 소금을 넣어 부드러움과 ‘단짠’ 매력도 살렸다. 100g당 계란 3~4개 분량의 단백질(22g)을 함유하고 있다. 또, 스키피만의 고유한 기술 공정을 통해 견과류의 오일 층이 위로 떠오르는 유분리 현상을 방지해 섭취할 때마다 내용물을 섞지 않아도 된다.
두 제품이 각각 다른 질감과 식감으로 만들어져 용도와 취향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먼저, ‘스키피 노슈거에디드 크리미’는 알갱이 없이 부드럽고 크리미한 질감으로 빵이나 크래커 등에 발라먹기에 좋다. ‘스키피 노슈거에디드 청크’는 작은 땅콩 알갱이를 듬뿍 넣어 깊은 풍미와 아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모두 땅콩버터 본연의 용도에 맞게 즐기거나 사과나 바나나 등 과일 디핑소스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제품 2종은 이마트와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단독 판매될 예정이며 내년 2월부터 순차적으로 다른 대형마트와 이커머스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최민성 대상 간편식팀장은 “최근 저당 식품과 식물성 단백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트렌드를 반영해 무가당·고단백 땅콩버터 제품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스키피 노슈거에디드 제품을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로 맛과 건강 모두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상은 2013년부터 미국의 대표적인 식품 가공회사 ‘호멜푸즈(Hormel Foods)’의 글로벌 땅콩버터 브랜드 ‘스키피(SKIPPY)’의 대표 제품인 ‘땅콩버터 크리미’와 ‘땅콩버터 청크’를 유통해왔으며 지난 4월 서울 익선동의 복합문화공간 ‘누디트 익선’에서 진행된 ‘스키피’ 팝업스토어에 참여해 제품 지원 등 다양한 마케팅에 동참한 바 있다.
■ 오뚜기X몽슈슈, ‘카레롤 약간 매운맛’·‘순후추롤’ 에디션 한정 출시
오뚜기가 몽슈슈와 협업해 카레와 순후추를 활용한 색다른 디저트를 한정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이색 협업을 통해 오뚜기는 대표 제품인 ‘오뚜기 카레’와 ‘순후추’ 등 한식 풍미를 몽슈슈 대표 제품인 롤케이크에 더해, 한층 이색적인 맛을 구현했다. MZ세대를 포함한 전 세대 소비자에게 색다른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는 전략이다.
오뚜기X몽슈슈 콜라보레이션 에디션은 2종으로 구성되며 '카레롤 약간 매운맛'과 '순후추롤'이다. 카레롤은 오뚜기 카레 약간 매운맛을 넣어 카레의 깊고 진한 향을 느낄 수 있으며 노란색의 부드러운 시트에 후추 크림이 은은하게 어우러진다. 순후추롤은 폭신한 시트와 부드러운 크림 속에 순후추 특유의 은은한 향을 더해 조화로운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이번 에디션은 전국 몽슈슈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출시일은 지역별로 상이하다. 서울·충청권의 경우 오늘부터 가능하며, 경상·전라권은 오는 21일부터 판매 예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카레와 순후추를 색다른 디저트로 재탄생시켜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하고자 디저트 브랜드 몽슈슈와 협업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뚜기는 창립 제품인 오뚜기 카레 출시 55주년을 맞아, 이를 활용한 이색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대중적 메뉴인 치킨에 카레를 접목한 ‘카레치킨’, 카레 풍미와 후추의 매콤한 맛을 살린 ‘카레 팝콘’ 등이다. 올해 출시 50주년인 순후추를 활용한 색다른 시도도 주목받았다. 만두소에 순후추가 콕콕 박혀있어 알싸하고 매콤한 순후추 풍미를 즐길 수 있는 ‘순후추 교자’ 등 새로운 특색을 지닌 제품으로 업계 내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 갤러리아百 ‘돌체앤가바나’와 홀리데이 장식 선보여
갤러리아백화점 서울 명품관에서 연말을 맞아 홀리데이 외관 장식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크리스마스 트리는 이탈리아 명품 패션 브랜드 ‘돌체앤가바나’와 함께 브랜드 특유의 화려함과 축제 분위기를 담은 장식으로 채운다.
이스트(EAST) 광장에는 돌체앤가바나 로고와 함께 정교한 골드 리본과 화려한 오너먼트(장식품) 로 꾸민 트리가 설치된다. 이번 트리는 돌체앤가바나의 2024 홀리데이 캠페인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했다. 캠페인에서 선보인 금빛 장식들을 활용해 화려함을 더했다.
외벽에도 눈이 내리는 듯한 형태의 금빛 조명으로 메워 이색적인 연말 분위기를 조성한다. 광장의 조형물과 조화롭게 어우러져 ‘화이트(눈 내리는) 크리스마스’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완성했다.
갤러리아는 지난 2016년 불가리를 시작으로 까르띠에, 샤넬, 루이비통 등 다양한 명품 브랜드와 협업한 크리스마스 조형물을 명품관에 선보이며 서울을 대표하는 크리스마스 명소로 자리잡았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다양한 쇼핑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명품 브랜드와 함께 이색적인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이랜드 로엠, 뮤즈 정소민과 함께한 24년 겨울 컬렉션 출시
이랜드 로엠(ROEM)이 24년 겨울 시즌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로엠은 컬렉션 출시와 동시에 브랜드 뮤즈 정소민과의 캠페인 화보를 공개했다. '러브 텐덜리’(Love Tenderly)를 주제로 한 이번 캠페인 화보에는 ‘이 겨울, 우리가 사랑해 마지 않는 것들’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컬렉션은 미니멀한 컬러와 부드러운 텍스처가 돋보이는 겨울 아우터를 중심으로 구성했고, 화보를 통해 브랜드 시그니처 아이템인 '벨티드 맥 코트'와 '벨티드 숏 다운'을 강조했다.
화보 속 정소민은 울 70%로 제작된 벨티드 맥 코트를 착용해 간결하면서도 우아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벨티드 맥 코트는 우드 톤 단추로 고급스러우면서도 핸드메이드 봉제 기법으로 완성돼 착용감이 가볍다는 점이 장점이다.
또한 8:2 고밀도 덕 다운으로 제작된 벨티드 숏 다운은 입체적인 패턴과 100% 천연 폭스퍼 디테일이 특징이다. 전년 대비 길어진 기장으로 안정적인 실루엣을 제공한다.
이랜드 로엠 관계자는 "사랑을 표현하기 좋은 겨울 홀리데이 시즌을 앞두고 포근함과 따뜻한 시선을 담은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부드러운 이미지의 뮤즈 정소민이 로엠의 시그니처 아우터들을 더욱 특별한 감성으로 표현해주었다"고 전했다.
한편 로엠의 24년 겨울 컬렉션은 전국 로엠 매장 및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다양한 화보와 영상은 로엠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데일리e뉴스= 윤기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