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뚜기, 가수 싸이와 ‘지역식 국물요리’ HMR 첫 TV CF 선보여
오뚜기가 각 지역의 맛을 그대로 담은 ‘지역식 국물요리’ HMR 특징을 유쾌하게 전달하기 위해, 가수 싸이를 모델로 발탁하고 첫 TV CF를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오뚜기는 가수 싸이를 모델로 발탁해 각지의 국물 맛을 담은 오뚜기 지역식 국물요리 HMR의 강점을 보다 생생하고 진실되게 전달한다는 설명이다.
이번 지역식 국물요리류 HMR의 첫 TV CF는 ‘대한민국 대표 국물 맛집’ 컨셉으로 제작됐다. 가수 싸이가 노포 감성의 골목 거리에서 재치 있는 표정과 동작을 선보이며 부산 돼지국밥, 청주 돼지김치 짜글이 등 다양한 지역식 국물요리를 소개하고 집에서 간편하고 맛깔스럽게 즐기는 모습을 담았다. 특히 싸이의 군침을 돌게 하는 먹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오뚜기 관계자는 "가수 싸이와 함께 지역식 국물요리 HMR의 차별점을 알리는데 초점을 맞췄으며, 각 지역의 특색 있는 국물 맛을 더욱 맛깔스럽게 표현할 수 있었다”며 “쌀쌀한 날씨에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계절, 지역식 국물요리로 따뜻한 한 끼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오뚜기는 2019년부터 전국 각지의 맛을 살린 지역식 국물요리 HMR을 선보이고 있으며 직접 지역에 가지 않고도 집에서 각 지역의 맛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인기다. 현재까지 총 19종의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종로식 도가니탕, 의정부식 부대찌개, 부산식 돼지국밥, 청주식 돼지김치짜글이, 남도식 한우미역국, 광주식 애호박고추장찌개 등이 있다.
■ 하이트진로 ‘일품진로’, 국내 프리미엄 소주에 날개 달았다
하이트진로의 일품진로가 국내 프리미엄 소주 성장을 이끌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100주년을 맞아 올해 다양한 일품진로 제품을 선보인 결과 10월까지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20% 이상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증류식 소주 시장이 지난해부터 정체기에 접어들었지만, 하이트진로만 나 홀로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하며 프리미엄 소주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이 같은 성장 배경으로 ▲브랜드의 가치와 인지도 확대를 위해 꾸준한 신제품 출시 ▲모델 발탁 등 활발한 마케팅 활동뿐 아니라 ▲ 일품진로 전담 조직을 운영해 전국 단위로 판매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등 다양해지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소통에 노력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 100주년을 맞이해 기념주인 ‘일품진로 1924 헤리티지 100주년 에디션’과 고연산 ‘일품진로 캐스크 스트랭스’를 한정으로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소장 욕구를 불러 일으켰다.
하이트진로는 소주업계 최초로 물을 타지 않고 숙성 원액 그대로 병입하는 캐스크 스트랭스 기법을 사용해 ‘일품진로 캐스크 스트랭스’라는 명주를 탄생시켰다. 100년의 진정성이 담긴 패키지와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완성된 제품에 대한 가치를 알아본 소비자들이 몰리며, 빠르게 완판 됐다. 현재도 온라인을 통해 재출시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이외에도 2023년에 출시한 고도수 ‘일품진로 오크43’ 인기에 힘입어 지난 5월에 ‘일품진로 오크25’를 출시하며 포트폴리오 확장에 나섰다. 12년 숙성 원액을 블렌딩한 ‘일품진로 오크43’과 5년 이상 숙성원액을 블렌딩한 ‘일품진로 오크25’는 각 45도, 25도의 증류식 소주로, 스트레이트, 온더락, 하이볼 등 다양한 음용 방식에 따라 각각의 특별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앞으로 하이트진로는 100년 역사와 양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프리미엄 가치를 강화하고 트렌드를 리딩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증류주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국내 최대 규모의 목통 숙성실에서 보관하고 있는 숙성된 최고급 원액을 제품 특징에 맞게 활용하고 독보적인 노하우를 집약해 차별화된 증류식 소주 라인업을 선보일 방침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갈수록 고도화되는 소비자 니즈에 발맞춰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뛰어난 제품력은 물론 희소성이 높은 기념주 제품을 지속적으로 기획 및 출시하고 있다”며 “국내 주류업계 최초 100년 기업에 걸맞은 사명감을 바탕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 증류주의 맥을 잇고 관련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5월 ‘일품진로’ 브랜드 최초로 모델 이효리를 발탁하고 첫 광고를 선보였다. 평소 애주가로 잘 알려진 이효리가 일품진로의 맛과 핵심 가치를 잘 표현해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 “수험생 여러분 응원합니다” SPC 파스쿠찌, ‘수험생 프로모션’ 진행
SPC 파스쿠찌가 2024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티라미수의 어원인 ‘나를 끌어올리다(Tirare Mi Su)’의 의미처럼, 파스쿠찌의 티라미수를 통해 수험생들이 좋은 결과를 끌어올리기를 바라는 행운과 응원의 마음을 담아 마련했다.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파스쿠찌 매장을 방문하는 수험생 고객들은 해피포인트 어플리케이션에서 이벤트 쿠폰을 받아 수능 수험표와 제시하면 ‘카사타 티라미수(쇼트)’를 50% 혜택이 적용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17일까지 파스쿠찌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수험생 친구를 태그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크리스마스 시즌 음료인 ‘티라미수 피스타치오 라떼’ 모바일 상품권을 총 100명에게 제공하는 수험생 응원 SNS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파스쿠찌 관계자는 “오랜 시간 노력해온 수험생들이 최선의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응원하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 이랜드 공홈, 올해 방문자 1500만명 돌파
이랜드 그룹에서 운영하는 공식 홈페이지의 올해 방문자수가 1500만명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랜드는 지난 2022년 6월 그룹의 홈페이지를 재단장하면서 일반적으로 운영되는 기업 공식 홈페이지의 틀을 과감히 깨고, ‘매거진형 콘텐츠’를 메인으로 내세운 공홈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광고성 콘텐츠를 지양하고 고객에게 알차고 실용적인 정보를 전달하는 콘텐츠를 생산해 고객과 소통 중이다.
특히 지난달부터는 에디터 체제로 개편하면서 직원들이 직접 에디터로 참여해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패션말티즈, 햇살한줌, 배터리, Mr.푸딩, 은은한조명, 윤조이 등 특색 있는 필명으로 젊고 트렌디한 MZ세대 직원들이 보유한 지식과 관심사를 감도있고 위트있게 풀어낸다. 패션, 여행, 외식, 스포츠 등 다양한 영역의 트렌드 콘텐츠와 우리 사회의 따뜻한 휴머니즘 스토리를 매일 새롭게 만나볼 수 있다.
이랜드 공홈의 대표적인 인기 콘텐츠는 이랜드뮤지엄이 보유한 소장품을 소재로 구성된 콘텐츠다. BTS, 마이클잭슨, 마릴린먼로 등 문화계에 큰 획을 그은 글로벌 스타부터 NBA, MLB 등 무대에서 활약한 레전드 스포츠스타의 소장품 콘텐츠에 매니아 고객이 반응하면서 해당 콘텐츠 들은 각 500만회 가량의 압도적인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최근에는 오타니의 50홈런-50도루 달성을 기념해 뉴발란스 홍대점에서 진행하는 이랜드뮤지엄의 오타니 특별전시 콘텐츠, ‘얼죽아’(얼어죽어도 아이스 아메리카노) 트렌드 콘텐츠, 치매 아버지를 둔 12세 미성년 보호자 지원 스토리 등의 콘텐츠가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에 처한 이웃과 그를 돕는 우리 사회의 따스한 이야기를 전하는 재단 콘텐츠를 통해서는 독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하는 등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더하고 있다.
이랜드 관계자는 “그룹의 다양한 콘텐츠를 트렌드와 접목해 고객들에게 쉽고 알찬 정보로 전달하는 것이 이랜드 공홈의 목표”라고 말하며 “보유중인 시대적 가치를 지닌 소장품과 차별화된 상품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고객에게도 적극적으로 기업을 브랜딩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랜드 그룹은 누적 방문자수 1500만명 돌파를 기념해 고객 감사 차원에서 드로우(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관련 이벤트는 이랜드 그룹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e뉴스= 윤기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