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트렌드] 하이트진로, ‘테라 크리스마스 에디션’ 출시...外
[유통 트렌드] 하이트진로, ‘테라 크리스마스 에디션’ 출시...外
  • 윤기범 기자 jhyoon3650@dailyenews.co.kr
  • 승인 2024.11.13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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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트진로, ‘테라 크리스마스 에디션’ 출시

(사진=하이트진로)
(사진=하이트진로)

청정라거·테라가 감각적인 그래픽을 더한 예술적 패키지로 크리스마스 시즌 MZ 공략에 나선다.

하이트진로는 연말을 앞두고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스튜디오 ‘슈퍼픽션(SUPERFICTION)’과의 협업을 통해 ‘테라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한정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에디션은 지난 21년 ‘테라X스마일리 에디션’, 22년 ‘테라X김선우 에디션’, 24년 ‘테라X히조 에디션’에 이어, 네번째로 선보이는 테라의 아트 컬래버레이션 한정판이다.

협업을 함께한 슈퍼픽션은 캐릭터 디자인의 선두 주자로 알려져 국내외 다수 기업과 협업하며 창의적인 디자인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그동안 혁신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소비자의 공감을 얻은 테라 브랜드가 만나 양사 간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테라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테라의 로고와 슈퍼픽션의 시그니처 캐릭터를 접목해 패키지를 새롭게 단장했다. 선물을 주기 위해 분주하게 달려오는 산타와 루돌프, 썰매 등의 요소로 즐겁고 유쾌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완성했다.

이번 한정판은 가정용 453ml 캔과 유흥용 500ml 병으로 출시돼 오는 18일부터 전국 대형마트에 순차적으로 입고될 예정이다.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자 한정판 제품으로는 이례적으로 유흥채널에서도 판매할 예정이며 모임이 잦은 연말 모임 시에 만나볼 수 있다.

하이트진로는 테라 크리스마스 에디션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주요 대형마트에서는 슈퍼픽션 디자인의 크리스마스 포토존을 별도 운영해 이색적인 크리스마스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제품을 구입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컬래버레이션 디자인을 적용한 컬러잔 2종을 증정하는 소비자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그동안 하이트진로는 특별한 메시지를 담은 다양한 아트 에디션을 선보여 왔다. 소비자에게 청정한 웃음을 전하고자 출시되었던 ‘테라X스마일리’를 시작으로, ESG 활동의 일환인 ‘SAVE the Green’ 친환경 프로젝트를 펼친 바 있다.

‘SAVE the Green’ 프로젝트는 유명 작가 김선우, 히조와 함께 협업하며 공익 메시지를 담아 한정판 판매 수익금 일부를 숲 조성 사업에 기부하는 등 진정한 가치 실천으로 소비자의 환경 보존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켰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이번 테라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그동안 테라에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는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유명 아티스트와 협업한 제품이다”라며 “앞으로도 이색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며 테라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테라는 100% 리얼탄산 공법을 통해 거품이 조밀하고 탄산이 오래 유지되며 라거 특유의 시원한 청량감을 극대화해 폭발적인 소비자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2019년 3월 출시 후 39일 만에 100만 상자 판매를 돌파한 이후 5개년 연평균 성장률 17%를 기록했다. 이 외에도 지난해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100대 브랜드에 3년 연속 포함되는 등 대표 맥주 브랜드로서 국내 맥주 시장에서 존재감을 공고히 하고 있다.

■ 오뚜기, 바쁜 현대인 위한 간편 '냉동 주먹밥 3종' 출시

(사진=오뚜기)
(사진=오뚜기)

오뚜기가 든든하고 건강한 재료의 냉동 주먹밥 3종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저속노화 식단 트렌드를 감안해 쌀 대신 영양만점 귀리를 주재료를 이용하고 톡톡 터지는 식감을 부여했으며 주요 고형물을 가득 채워 맛과 포만감을 더 했다. 

신제품 ‘냉동 주먹밥 3종’은 ‘오즈키친 참치마요주먹밥’, ‘오즈키친 전주비빔주먹밥’, ‘오즈키친 김치치즈주먹밥’으로 구성됐다.

‘오즈키친 참치마요주먹밥’은 고소한 참깨에 단무지가 듬뿍 들어 있으며 참치와 마요네스로 속을 꽉 채웠다. ‘오즈키친 전주비빔주먹밥’은 매콤달콤한 소고기 고추장에 풍성한 야채를 포함하였고 전주 비빔 소스로 특색 있게 마무리했다.

‘오즈키친 김치치즈주먹밥’은 매콤한 국산 김치에 고소한 모짜렐라 치즈를 더해 맛의 완성도를 높였다. 해당 제품은 냉동제품으로 최대 12개월까지 보관이 가능하다.

오뚜기 관계자는 “최근 간편하고 실속 있는 간편식으로 주먹밥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며 “다양한 소비자 분석을 통해 메뉴의 대중성은 물론 건강함까지 챙길 수 있는 생활 필수 메뉴를 계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 SPC 던킨, ‘동원참치’와 협업 샌드위치 2종 출시

(사진=SPC)
(사진=SPC)

SPC 던킨이 동원F&B의 대표 제품 ‘동원참치’를 활용한 샌드위치 2종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던킨은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샌드위치를 선보이기 위해 남녀노소에게 사랑 받고 있는 ‘동원참치’와 협업을 진행했다.

‘동원 고추참치 잉글리쉬 머핀’은 쫄깃하고 푹신한 잉글리쉬 머핀에 매콤한 고추참치를 넣고 풍미있는 치즈와 양파 슬라이스를 더한 핫샌드위치다. ‘동원 참치마요 샌드위치’는 고소한 빵에 담백한 살코기 참치와 마요네즈, 오이, 토마토, 양파 등 신선한 야채를 더했다.

SPC 던킨 관계자는 “동원참치를 활용해 던킨의 노하우로 만든 샌드위치로 친숙하면서도 이색적인 맛을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SPC 배스킨라빈스, 오리온과 협업해 디저트 ‘아이스 후레쉬베리 출시

(사진=SPC)
(사진=SPC)

SPC 배스킨라빈스가 오리온의 대표 스테디셀러 ‘후레쉬베리’ 브랜드와 협업해 아이스크림 디저트 ‘아이스 후레쉬베리’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배스킨라빈스는 오랜 기간 사랑받는 오리온의 대표 스낵 ‘후레쉬베리’를 시원하게 얼려먹으면 더욱 색다르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아이디어에서 착안해 이번 협업을 진행하고 신제품 ‘아이스 후레쉬베리’를 선보였다.

‘아이스 후레쉬베리’는 후레쉬베리의 특징인 소프트 케이크처럼 폭신한 식감의 시트 사이에 라즈베리 리본을 더한 딸기 아이스크림을 끼워 넣은 아이스크림 디저트이다.

SPC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스테디셀러 ‘후레쉬베리’를 아이스크림 디저트로 재해석해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는 신제품을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인기 브랜드와의 협업과 제품 다양화 등을 통해 누구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아이스크림 디저트 라인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이랜드이츠 자연별곡, ‘겨울 성찬절’ 신메뉴 출시

자연별곡, ‘겨울 성찬절’ 이미지.(사진=이랜드)
자연별곡, ‘겨울 성찬절’ 이미지.(사진=이랜드)

이랜드이츠 자연별곡이 오는 14일부터 겨울맞이 신메뉴 시즌 ‘겨울 성찬절’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자연별곡의 이번 신메뉴는 겨울 제철 해산물인 꼬막, 감태, 홍합 등을 사용한 한식과 따뜻하고 건강한 편백찜 메뉴, 국물 요리 위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자연별곡은 주요 메뉴로 ▲꼬막 감태말이 ▲연어 감태말이 ▲묵은지 참치말이 ▲고기국수 ▲감태 홍합밥 ▲편백 키토찜 ▲편백 순대야채찜 ▲재첩국 ▲부추장떡 등의 다양한 한식 요리와 ▲감귤케이크 ▲리치캐모마일티 ▲요거트 토핑 아이스크림 등의 후식 메뉴를 준비했다.

주요 메뉴인 ‘꼬막 감태말이’와 ‘연어 감태말이’는 해산물의 맛과 향이 감태의 고소함과 조화를 이루어 씹는 재미와 풍미를 동시에 선사하는 메뉴다. 겨울을 맞아 강화하는 따뜻한 국물 요리인 ‘재첩국’은 신선한 재첩을 활용해 시원하고 감칠맛 나는 국물이 특징이다. 라이브 코너 요리로는 고기 육수의 진한 맛과 쫄깃한 면발이 어우러지는 ‘고기국수’를 선보일 계획이다.

자연별곡 관계자는 “겨울은 1년을 마무리하는 계절인만큼, 고객분들이 사랑하는 사람들과 소중한 식사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정성을 담은 메뉴를 준비했다”라며 “올 겨울 자연별곡에서 제철 식재료를 담은 한식을 맛보며 따뜻하고 에너지 넘치는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e뉴스= 윤기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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