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현장점검] SGC그룹 "생활 속 친환경 활동 진행···더 나은 미래 조성"
[ESG 현장점검] SGC그룹 "생활 속 친환경 활동 진행···더 나은 미래 조성"
  • 김병호 기자 bhkim@dailyenews.co.kr
  • 승인 2024.10.0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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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C그룹은 깨끗한 삶의 터전과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며,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있다. SGC그룹 서울 서초동 사옥 전경.(사진=SGC그룹)

"생활 속 친환경 활동을 펼치며 '지속 가능한 일상·더 나은 미래'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SGC그룹은 깨끗한 삶의 터전과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며,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SGC는 글로벌 공통 과제인 ‘탄소 중립’에 공감하며 생활 속 친환경 실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역 사회 곳곳에 도움의 손길을 건네며 사회적 가치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자원 선순환 시스템 구축을 통한 순환 경제 실천으로 'Clean Energy Provider'로서 탄소 중립 실현에 적극 이바지 하고 있다"며 "다음 세대에게 더 나은 미래와 지속 가능한 일상을 물려주겠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SGC그룹)

■ '목재펠릿' 활용 기후위기 적극 대응

SGC는 바이오매스 연료인 '목재펠릿'을 활용한 친환경 발전 사업으로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SGC는 지난해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설비 준공 및 상업 가동 개시로, 연간 10만톤의 이산화탄소를 추가 감축했다.

SGC에너지는 안정적인 친환경 에너지 보급과 그린 에너지로의 전환 등 친환경에너지 산업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데 적극 동참하고 있다. 

'멈추지 않는 도전으로 미래를 여는 SGC에너지'라는 비전 아래 '자원순환형 에너지가 만드는 지속가능한 세상'을 목표로 하는 ESG 전략을 수립한 것이다. 

▲친환경 에너지 기업 ▲가족친화적 일터 ▲모두가 행복한 사회 ▲강화된 기업책임 등 3가지 방향성을 중심으로 6개 핵심 추진 영역을 선정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SGC는 정부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 계획에 따라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약 177만톤 수준으로 감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먼저 목재펠릿 등 친환경 연료 사용을 확대하고 수소연료전지 등 저탄소 연료 전환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에 회사는 화석연료인 유연탄 전소에서 목재펠릿 전소 및 혼소로 연료 변경을 추진했으며 총 4개 발전기 중 1개 발전기는 목재펠릿 전소, 1개 발전기는 목재펠릿과 유연탄을 혼소해 가동 중이다.  

또한 온실가스 포집 및 재활용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설비’를 준공해 현재 상업운전 중이다.

이를 통해 하루 300톤의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재사용이 가능하며, 연 10만톤 규모의 온실가스 감축효과결과를 냈다.

(사진=SGC그룹)

SGC는 친환경 에너지 기업을 지향하며 환경보전 활동이 기업경영 전략의 중요 요소임을 인식하고 있다. 

이에 에너지산업 역할 확장 및 변화를 주도하고 미래 에너지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나누는 기쁨, 따뜻한 세상, 친환경 에너지기업'이라는 환경경영방침을 수립했다. 

또한 환경경영방침에 따라 전 임직원과 함께 환경친화적인 기업경영 실천을 위한 환경목표를 수립해 계획을 이행 중이다. 

아울러 SGC는 환경경영 중점과제를 선정하고 이를 전사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사업 총괄임원 직속의 ‘환경안전팀’을 중심으로 하는 경영체계를 구축했다.

환경안전팀은 환경설비에 대한 점검 및 관리, 관련 인허가 취득 등을 전담하고 있으며 공장 가동 시 발생하는 오염물질과 폐기물에 의한 환경영향 저감 업무를 이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환경법규를 준수하고 있으며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며 "정부 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제도를 따르고 있으며 자발적 감축협약을 체결하는 등 제도적 체계를 갖췄다"고 말했다. 

SGC그룹은 바이오매스 연료인 '목재펠릿'을 활용한 친환경 발전 사업으로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사진=SGC그룹)

대기오염 방지에도 한층 강화했다. SGC는 각 보일러의 방지시설을 통해 대기오염물질을 관리하고 있다. 

1~3호기는 노내탈황설비, 배연탈질시설(SNCR), 전기집진시설(EP)로 구성된 3단계 방지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4~5호기는 강화된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준수를 위해 노내탈황설비, 배연탈질시설(SCR), 반건식배연탈황시설(FGD), 여과집진시설(Bag Filter)로 구성된 4단계 방지시설을 가동 중이다. 

지난 2020년에는 5호기에 연결된 배연탈질시설의 탈질촉매를 2단에서 3단으로 추가 교체해 촉매 접촉 면적과 시간을 늘렸으며 질소산화물 제거 효율을 높였다.

또한 SGC는 굴뚝자동측정기기(TMS)를 통해 보일러 1~5호기의 대기오염물질 배출 상태를 자동으로 측정하고 있으며 법적 규제치보다 강화된 자체기준으로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관리 중이다. 

굴뚝자동측정기기(TMS)를 통해 측정된 먼지, 황산화물, 질소산화물의 배출농도는 한국환경공단 전산시스템으로 자동 전송돼 실시간으로 공개된다. 

회사 관계자는 "생물다양성을 보전해 인간과 생태계가 상생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시급한 과제"라며 "군산사업장이 위치한 군산시 일대의 하천정화활동을 비롯한 생물다양성 보호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SGC는 '사업장 안전보건 관리를 통한 임직원의 안전과 건강'을 중요한 가치로 보고 있으며, 모든 임직원이 신뢰하고 근무할 수 있는 안전한 사업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진 중이다.(사진=SGC그룹)

■ 안전 환경 조성 매진···"16년째 무재해 달성"

안전에도 만전을 기울인다. SGC는 '사업장 안전보건 관리를 통한 임직원의 안전과 건강'을 중요한 가치로 보고 있으며, 모든 임직원이 신뢰하고 근무할 수 있는 안전한 사업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진 중이다.

회사는 산업안전보건법 및 안전보건에 관한 규칙에 의거한 '안전보건관리규정'을 제정했으며 회사의 안전보건 목표 및 개선의지를 담은 '안전보건방침'도 제정했다. 

안전보건방침은 임직원과 협력사 근로자 전원에게 공지되고 있으며 SGC는 안전보건방침을 토대로 안전시설물 개선 및 보완, 유해위험기계기구 자율안전검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SGC는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한 안전보건 전담 조직 및 인력을 구성했다. 안전보건 전담 조직 및 인력은 안전보건 분야 전문가로 구성했다. 

SGC그룹은 산업안전보건법 및 안전보건에 관한 규칙에 의거한 '안전보건관리규정'을 제정했으며 전보건 목표 및 개선의지를 담은 '안전보건방침'을 제정했다.(사진=SGC그룹)

대표이사는 안전보건 전담 조직을 운영하며 사업장의 안전보건계획을 수립하고 총괄한다. 안전보건관리책임자는 사업장 산업재해예방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협의체를 운영하는 등 안전보건관리업무를 전체적으로 관리한다. 

안전보건관리자는 안전보건 활동계획을 수립하며 각 현장 설비의 전문가인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SGC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을 실천한 결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규격인 ISO45001 인증을 획득했다.

ISO45001 획득으로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요인에 대한 예방대책과 안전교육, 점검활동 등의 시스템 운영 절차를 인정받은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ISO45001 획득을 기반으로 안전 최우선 경영을 지속 추진하고 2010년 최초 인증을 획득한ISO9001(품질경영시스템),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과 함께 시스템을 통합 관리할 계획"이라며 "체계적인 사업장 안전보건 관리의 결과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무재해 사업장을 유지하고 있고, 정부 공인 평가제도인 PSM(공정안전관리) 이행상태 평가에서 S등급을 받기도 했다"고 말했다.

한편 임직원을 비롯한 협력업체 직원 등 사업장 전 근로자가 참여하는 안전보건 활동을 전개 중이다. 

사업장 위험 물질 및 기계를 상시로 점검하는 자체 진단을 실시하고 있으며 안전보건 이슈에 대해 전 근로자가 주기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SGC그룹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공감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사진=SGC그룹)

사회공헌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SGC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공감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에너지 기업의 특성을 살려 미래 세대에게 더 나은 세상을 제공하기 위해 '세상을 변화시키는 행복한 에너지'라는 모토 아래 '깨끗한 지구를 위한 환경 활동'과 '지역사회 빛과 힘이 되는 활동'을 전개 중이다.

일례로 SGC는 미래 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더 나은 환경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하며 지구에 대한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도록 'SGC숲'을 조성했다. 

또한 SGC숲 조성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있다. SGC에너지는 2015년부터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기부활동인 '사랑의 1004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사랑의 1004운동은 임직원들이 1계좌당 1004원씩 본인이 희망하는 계좌 수만큼 기부하는 활동으로, 임직원들이 모금한 금액만큼 회사도 같은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 활동이다. 지난해 말까지 누적 모금액은 총 3억5000만원으로 지역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사용됐다.

SGC그룹 이사회는 회사 정관에 따라 이사는 3명 이상 6인 이내로 구성할 수 있으며, 지난해 12월 말 기준 주주총회에서 승인한 사내이사 4명, 사외이사 2명으로 구성됐다.(사진=SGC그룹)

■ 이사회 투명·독립성 확보···"견제기능 강화"

SGC 이사회는 지난 2020년 임시주주총회에서 합병 및 분할합병 계약서를 승인하며 대표이사, 사내이사 및 사외이사를 선임했다. 

이사회는 회사 정관에 따라 이사는 3명 이상 6인 이내로 구성할 수 있으며, 지난해 12월 말 기준 주주총회에서 승인한 사내이사 4명, 사외이사 2명으로 구성됐다. 

모든 사외이사는 회사, 경영진 및 주요 주주와 관계가 없으며 현재 SGC에너지 대표이사가 이사회 의장을 겸임한다.

지난해 말 기준 SGC에너지는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보유하고 있다. ESG위원회는 사내이사 1명, 사외이사 2명으로 구성됐다. 

ESG위원회는 회사의 환경, 사회, 지배구조에 관한 사항 및 계열사간 내부거래의 투명성 및 적절성에 대한 사전심의를 통해 회사 경영의 지속가능성과 투명성을 제고한다.

이사회는 정기이사회와 임시이사회를 운영 중이다. 이사회의 소집은 정관에 따라 대표이사가 소집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이사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이사 과반수의 찬성으로 결의한다.

지난해 SGC는 총 29번의 이사회를 개최했으며 55건의 안건을 심의하고 결의했다.

또한 SGC는 경영에 대한 감독과 견제를 위해 이사회에 독립성을 부여하고 있다. 관계 법령에 따라 회사와 특정 이해관계에 있는 이사는 의결권을 행사하지 못하도록 정관에 명문화해 이사회 독립성을 확보했다. 

ESG위원회 또한 독립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사외이사 2명 및 개별 안건에 따라 특별 이해관계가 없는 사내이사 1인으로 구성됐다.

회사 관계자는 "사외이사로 경영, 법학 등 전문지식이 뛰어나고 경험이 풍부한 자를 선임하고 있다"며 "사외이사의 전문적인 직무수행을 위해 필요시 사외이사가 회사의 비용으로 외부 전문인력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규정했다"고 말했다.  

SGC그룹은 투명하고 공정한 기업 활동과 거래질서 준수를 위해 지난 2020년 대표이사 직속의 윤리준법 전담조직을 신설했다.(사진=SGC그룹)

윤리경영도 한층 강화했다. SGC는 투명하고 공정한 기업 활동과 거래질서 준수를 위해 지난 2020년, 대표이사 직속의 윤리준법 전담조직을 신설했다. 

윤리준법 전담조직은 관련 제도와 인프라 구축, 임직원 교육 등 지속적인 실천활동을 통해 윤리준법 경영체계를 강화했다. 

또한 윤리준법경영을 기업 존폐와 직결되는 핵심 요소로 인식하고 실천함으로써, 임직원, 고객, 협력사 등 이해관계자와 함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매진 중이다.

회사에 따르면 임직원의 올바른 행동과 가치 판단의 기준을 정립하기 위해 지난 윤리규범을 제정했다. 

윤리규범은 윤리경영 기본방침을 규정하는 '윤리규범'과 규범 실천을 위한 세부사항을 정하고 있는 '행동지침'으로 구성됐다.

윤리규범은 사회적 책임 이행과 윤리경영 실현을 위한 회사의 기본 책무 등 윤리적 원칙을 담았다. 

행동지침은 윤리경영 실현을 위해 임직원이 지켜야 할 구체적인 행동기준으로 이해관계의 상충, 내외부 신고제도 등 윤리경영 이행을 위해 실무적으로 지켜야 할 사항들을 명시해 실천적 윤리경영을 도모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임직원 윤리경영 의식제고 및 체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윤리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적극적이고 투명한 윤리경영을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SGC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부당한 업무처리, 비위행위, 정책에 대한 개선 및 제안사항을 접수 받고자 사이버신문고를 개설해 운영 중이다. 사이버신문고는 익명, 실명으로 모두 제보 가능하며 제보자의 신분은 철저히 보장된다. 이외에도 우편, 이메일, 유선전화를 통해 편리하게 제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보 채널을 확보했다. 

[데일리e뉴스= 김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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