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리조트, 카지노 사업에서 환경 보호를 위한 혁신적인 기술을 통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친환경 기술 및 제품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ESG 경영을 실천 중이다"
파라다이스그룹은 친환경 기술·제품 도입으로 지속가능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회사는 플라스틱 사용 절감을 위해 객실 내 제공되는 어메니티를 디스펜서형 제품으로 전면 교체했다.
일례로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친환경 기술이 도입된 '그린 에코 파라다이스' 패키지를 선보였다. 이 패키지는 PCR(재활용 플라스틱) 용기에 담긴 제품과 친환경 한지 소재의 샤워 타월 등을 제공해 투숙객들도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일회용 어메니티 제품들은 플라스틱 포장재로 인해 환경에 큰 부담을 줬다"면서도 "이를 대체한 디스펜서형 제품은 폐기물 발생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효과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 신재생 에너지 활용···친환경 기술 효율 극대화
파라다이스는 에너지 절감과 탄소 배출 감소를 위해 신재생 에너지를 적극 활용 중이다. 주요 사업장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해 전력 일부를 자체적으로 생산하며, 친환경 히트펌프 시스템을 도입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다.
객실 운영 시 에너지 절약 시스템을 적용해 고객이 객실을 비우는 동안 불필요한 전기 사용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는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동시에 환경 보호에 크게 기여한다.
파라다이스는 자원 재활용과 업사이클링을 강조하는 '그린 파라다이스'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으로 플라스틱 병뚜껑을 수거해 이를 업사이클링한 제품인 ▲치약 짜개 ▲열쇠고리 등을 제작해 환경보호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
이렇게 제작된 업사이클링 제품들은 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행사인 '아이소리축제'에서 활용된다.
회사 관계자는 "아이소리축제는 장애·비장애 청소년들이 함께 소통하는 행사로, 업사이클링 제품은 환경보호와 나눔의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 친환경 기술 개발 시스템 개선 박차···"ESG경영 모범될 것"
파라다이스는 친환경 기술과 제품을 지속적으로 도입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조성해 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고객과 함께하는 친환경 문화 확산을 목표로, 친환경 제품 개발을 통한 ESG 선도 기업으로 도약할 한다는 방침이다.
실제 파라다이스는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해 더 많은 신재생 에너지 기술을 도입하고, 폐기물 최소화를 위한 시스템 개선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친환경 기술 제품 도입으로 회사 비즈니스 혁신과 함께 환경과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플라스틱 절감 ▲신재생 에너지 활용 ▲업사이클링 활동 등 다양한 친환경 노력을 통해 회사의 성장 뿐만 아니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기 때문이다.
회사 관계자는 "친환경 기술 및 제품 도입은 단순한 변화가 아닌 지속 가능한 경영 전략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파라다이스그룹은 고객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조성해 나가며, ESG경영 모범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e뉴스= 임남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