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기술 제품] 인천항만공사 "친환경 기술 제품 생산 주력···"지속가능 항만 조성 앞장"
[친환경 기술 제품] 인천항만공사 "친환경 기술 제품 생산 주력···"지속가능 항만 조성 앞장"
  • 임남현 기자 nhlim@dailyenews.co.kr
  • 승인 2024.12.24 10: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친환경 기술 통한 탄소 배출 최소화·해양 생태계 보호
AMP 도입 등 친환경 가속화···환경·경제적 효과 톡톡
인천항 전경.(사진=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IPA)는 최근 지속 가능한 항만 운영을 목표로 다양한 친환경 기술과 제품을 도입하고 있다.

공사에 따르면 항만 내 탄소 배출을 줄이고, 해양 생태계를 보호하며, 항만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친환경 제품 생산에 매진 중이다. 

항만은 전통적으로 대규모 물류와 에너지 소비가 집중된 장소로, 탄소 배출과 해양 오염 문제가 심각하다. 

이에 국제해사기구(IMO)는 2050년까지 해운 및 항만 부문의 탄소 배출을 50% 이상 줄이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공사 또한 국내외 규제와 사회적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 기술 도입을 가속화하고 있다.  

공사는 AMP(Alternative Maritime Power) 기술을 도입했다. AMP는 선박이 항만에 정박 중일 때 필요한 전력을 육상에서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하는 설비다. 이를 통해 선박의 디젤 발전기 사용을 줄여 탄소 배출과 대기 오염을 크게 감소시킬 수 있다는 게 공사 측 설명이다. 

공사 관계자는 "AMP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확대 구축해 연간 1만톤 이상 탄소 배출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사는 LNG(액화천연가스)와 수소를 기반으로 한 친환경 연료 보급을 확대 중이다. 이를 위해 인천항에 LNG 벙커링 스테이션을 설치하고, 수소 연료 전지 선박의 실증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 항만 구축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사는 AI(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 빅데이터를 활용한 물류 시스템 최적화와 자동화 기술을 도입해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자동화된 컨테이너 크레인과 자율 주행 트럭은 에너지 절약과 탄소 배출 감소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인천항 주변 해양 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인천항만공사 신재생에너지 기술인 지열에너지 시스템.(사진=인천항만공사)

공사는 인공 어초 설치, 해저 쓰레기 수거, 해양 보호구역 확대 등을 통해 생물 다양성을 증진하고 해양 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공사의 이런 친환경 기술 도입은 환경적, 경제적, 그리고 사회적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

공사 측은 "AMP와 같은 기술은 탄소 배출과 미세먼지 농도를 줄이는 데 직접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또한 해양 생태계 복원 프로젝트는 수질 개선과 생태 다양성 확보를 돕고 있다"며 "친환경 기술 도입을 통해 초기 비용이 높더라도 장기적으로는 연료비 절감과 운영 효율성 증가로 이어져 상당한 경제적 이익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공사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항만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공사는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30% 이상 줄이고, 2050년까지 완전한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친환경 기술에 더욱 주력하기 위해 R&D(연구개발)도 강화했다.  

공사는 국내외 연구기관 및 기업과 협력하여 신기술 개발에 투자하고, 이를 항만 운영에 적용할 방안을 모색 중이다.

공사는 또 친환경 운송 수단 확대와 지속 가능한 공급망 운영을 위해 물류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 중에 있다.

공사 관계자는 "AMP, LNG 및 수소 연료, 자동화 기술, 그리고 해양 생태계 복원 프로젝트는 항만 운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IPA가 친환경 기술을 선도적으로 도입하며, 전 세계 항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e뉴스= 임남현 기자]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만리재로 14 르네상스타워 1506호
  • 대표전화 : 02-586-8600
  • 팩스 : 02-582-8200
  • 편집국 : 02-586-8600
  • 광고마케팅국 : 02-586-860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남현
  • 법인명 : (주)데일리경제뉴스
  • 제호 : 데일리e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05140
  • 등록일 : 2018-04-25
  • 발행일 : 2018-05-01
  • 대표이사/발행인 : 김병호
  • 편집인 : 정수성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고충처리인 김병호 02-586-8600 dailyenews@naver.com
  • 데일리e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데일리e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enews@naver.com
ND소프트